한국노바티스는 유한양행이 상표등록 출원 중인 ‘팜빅스’ (상표등록출원 제 40-2004-0019914호)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특허청에 최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팜빅스’라는 상표명 (성분: 팜시클로버 제네릭, FAMVICS)의 대상포진 치료제를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의신청에서 유한양행이 출원중인 상표 ‘팜빅스’가 노바티스의 선등록상표인 팜비어정 (성분: 팜시클로버, 상표등록번호 40-292872:FAMVIR)과 동일, 유사하고, 노바티스의 주요 브랜드로 대상포진 치료제인 ‘팜비어’와 시장에서 혼동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팜비어정은 대상포진 감염증의 치료,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