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옌지와 허룽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보훈의료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옌볜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6백여 명을 진료하고 25차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병원 의료진은 이 기간 동안 퇴행성 관절염 수술과 의수, 의족 등 보장구를 제공하고 보장구 제작 기술도 전수할 방침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