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입주업체인 티타늄합금 정밀주조업체 엔아이비(대표 강황진)는 12일 산자부의 ‘의료용 티타늄 인공관절부품과 컴퓨터용 핵심 전자부품의 신규개발’과제를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아이비는 전문 투자회사인 스틱IT로부터 총 30여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회사의 기술성과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엔아이비는 티타늄합금 부품 고내식 밸브 부품, 코발트 합금, 등을 개발해 현재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