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4일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달 초 열린 건강도시 연맹 총회에서 WHO로부터 주민 건강을 위한 정책적 의지가 높고 각종 건강시책 개발과 건강 관련 행사 개최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건강도시로 승인됐다.
WHO는 쾌적한 도시 환경, 낮은 범죄율, 높은 보건의료 수준 등을 종합 판단해 건강도시를 승인하며 현재 세계 60여개 도시가 연맹에 가입해 있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