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1일부터 진료예약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진료와 검사예약일을 잊지 않도록 환자에게 예약일을 안내하는 것으로 한양대병원은 하루 1,500여 건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초진 예약을 했을 경우 2분 이내에 예약 확인 문자를 받게 되며, 진료일은 하루전 오후 4시 30분 한 번 더 확인 문자를 받게 된다.
재진 예약을 했을 경우에는 진료일 하루전 오후 4시30분에 문자메세지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검사의 경우에도 검사일 하루전날 오후 4시30분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진단검사의학과의 세포면역 검사는 환자 편의를 위해 외래 채혈실에서 예약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예약 즉시 예약 문자를 받게 되며, 검사일 하루 전 오후 4시30분 한 번 더 검사예약문자를 받게 된다.
조재림 병원장은 “앞으로 새로운 클리닉의 안내, 새로 들여온 검사 장비 안내 등도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문자메세지서비스는 교육연구부의 인턴, 레지던트 관리를 비롯한 동문의사,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서비스 제공 등에도 이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