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641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1%성장에 그친 반면 수입은 국내생산액과 비슷한 수준인 1조 359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흥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의료기기 무역수지는 2001년 5523억원의 적자에서 2002년에는 7.9%증가한 5961억원으로 적자가 증가됐고 무역수지 적자폭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동안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단순·저가 제품의 수출과 고가의료기기의 수입증가가 지속되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와함께 2003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5.1억불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주사기, 콘돔, 혈압측정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3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11.4억불로, 주요 수입품목은 *전산화단층X선 촬영장치*자기공명 전산화 단층 촬영장치, *스텐트, *치과용임플란트,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 촬영장치, *디지털X선촬영장치 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