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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릴리, 내년 중국에 당뇨 연구센터 개설

미국 거대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는 중국에 당뇨 연구센터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상하이에 설치하며 2011년 하반기에 개설하고 일차로 100명의 과학자와 지원 간부사원을 두되 대부분 인원은 중국 내에서 고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의 내분비, 심혈관 연구 및 임상 실험 책임자인 몰러 (David Moller)씨는 중국과 기타 아시아인들에게서 당뇨의 분자 적 기초에 주요 차이가 있으므로 당뇨의 결정적 표적을 발견하는데 주요 초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릴리 연구소 사장인 룬드버그(Jan Lundberg)씨는 상하이 시설은 중국에 있는 기존 협력 네트워크를 보조하며 릴리의 내외에서 중국인 재능 있는 과학자들을 얻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기사에서 중국 인구 약 10%정도인 9200만 명이 당뇨환자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숫자는 오는 10년에 장수, 식생활 변화 및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재정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릴리는 1990년대 이후 중국에 각 체인을 통해 20억 위완(약 3억 달러)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중국에서 거대 제약회사들이 바이오 제약산업에 집중하는 벤처 캐피탈을 이용하고 있다.

릴리 아시아 벤처사는 2007년 설치이후 6회 투자와 2억 5천만 위안화(4천만 달러) 이상을 배정한 바 있었다.

릴리는 중국 당뇨학회와 유럽 당 연구 재단과 협력하여 중국과 유럽 아카데미 센터 간에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