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아·태지역 임상-특허도전-분자물질 개발 급증

종래 제네릭 개발 지양, 고위험-고수익 R&D 전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제약회사들이 종래의 제네릭 의약품 지향 중심에서 혁신적 신약 개발인 고위험 고수익 R&D쪽으로 사업형태를 변화시켜가고 있다고 CMR 인터내셔날 산업 분석회사의 보고서에서 지적하고 있다.

보고 분석에서 지적한 혁신적 연구 개발이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의 임상시험 활동 증가, 특허 도전의 증대, 새로운 분자 물질의 개발 등을 꼽고 있다.

2002년 북미에서 임상시험에 동원된 전 세계 시험환자의 비율이 53%이었으나 2008년에는 32%로 감소햇다. 동기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6%에서 11%로 증가했고 유럽은 약간의 증가로 14~17%이었다.

제네릭 제약회사들 중 새로운 신약개발 증가는 특히 인도이다. 인도느 R&D에 투자를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의 특허분쟁 수의 증가 역시 이 지역 시장 점유획득에 공격적인 접근이 증대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인도 제약회사들의 특허 도전은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에 60% 증가했다.

“2010년 아시아 태평양 R&D 팩트북”에 의하면 임상 개발 활동에서 태국이 환자 동원 및 환자 질에 있어 최상이고, 말레이시아는 최하위이며 일본은 허가 요건 분야에 최고이지만, 중국은 최하위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임상시험의 이동 증가와 많은 의약개발 증가의 이점은 그 지역 내 제약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유치되고 지역 주민에 혁신적인 의약품의 조기 접근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다국적 제약회사들에게 협력 기회가 되는 지 아니면 경쟁 증대가 될 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