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7월21일 오전9시 시계탑 회의실에서 한국얀센으로부터 소아 난치성 간질환자 수술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 받았다
기부금 증정식에는 성상철 원장 및 한국얀센 박제화 사장과 관계자, 소아과 황용승, 김기중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제화 사장은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과 황용승, 김기중 교수로부터 소아 난치성 간질환자들 중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이 지연되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됐다”며, “이에 한국얀센은 병원에서 경련성 질환 및 난치성 간질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간질치료제 한국얀센의 토파맥스의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아과 황용승 교수는 “간질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얀센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