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일본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5.59년으로 20년 연속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생성은 지난해 태어난 여성의 평균 수명이 2003년보다 0.26년 늘어난 85.59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어류를 기본으로 한 저지방 식생활습관이 장수의 비결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0년 이상 장수한 일본인은 2만3천여명에 이르며 이중 85%가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일본 남성의 평균 수명 역시 78.64년으로, 78.8년인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