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한 22일 서울 전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전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당 0.120ppm을 웃돌아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삼가는 한편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오존 오염도는 서초.강동 등 남동지역이 0.136ppm, 종로.은평 등 북서지역이 0.132ppm, 성동.도봉 등 북동지역이 0.127ppm, 강서.관악 등 남서지역이 0.122ppm 였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