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 박해춘)는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적십자 후원 회원과 등록 헌혈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증과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제휴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LG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이용해 적십자 후원 회원과 헌혈 회원에 대한 일괄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카드 앞면에 사진이 부착돼 헌혈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 카드를 통한 신용 판매 이용액의 0.2%는 혈액 사업, 구호 활동, 의료 사업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기금으로 적립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