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얀센의 블럭버스터급 진통제 ‘울트라셋 ER정’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울트라셋의 서방정 제재인 '울트라셋 ER정'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염산트라마돌의 복합제로, 급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블럭버스터급 진통제다.
앞서 양사는 지난 16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울트라셋 ER정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바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상진 한국얀센 사장은 “양사의 우수한 인프라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통증 시장은 연간 10%이상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며 “울트라셋 ER정의 도입으로 통증전문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전상호 PM은 “울트라셋 ER정은 비마약성 진통제로 신속 강력한 통증완화 효과를 보이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는 달리 장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것이 장점이다”며 “통증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약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작용시간이 짧은 단점을 극복해 하루 두번 복용으로 24시간 충분한 통증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