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50-59세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조스타박스(Zostavax)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조스타박스는 머크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이전에 FDA에서 60세 이상의 성인 대상포진 예방으로 허가했던 것을 이번에 50-59세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확대 허가한 것.
FDA 이번 허가는 50-59세 성인 22,000명을 대상으로 복수연구센터에서 조스타박스와 맹약을 무작위로 투여한 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참가자들은 1년간 추적 조사했으며 임상 결과 조스타박스는 맹약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위험을 약 70% 정도 감소시킨 효과를 나타냈다.
FDA 생물약품 심사연구센터 소장 미툰(Karen Midthun) 씨는 젊은 층에 조스타박스 사용 허가로 종종 심한 통증과 활동불능 상태의 질환을 예방하는 추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