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증치료의 영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해하기 쉽고 자율적인 평가까지 가능한 학습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수 교수는 1일 “후학 양성과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집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선정한 학습목표개정과 지난 2003년에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의 명칭 변경, 새로운 마취약제와 감시장비 사용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국내 마취 분야 실정에 맞는 책을 발간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대한의학회가 선정한 개정된 학습목표의 세부항목들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으며, 각 단원 뒤에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그리고 해설을 함께 실어 학습결과를 자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취과학 핵심분석’은 *약물의 상호작용 *마취전투약 *정맥마취 *흡입마취 *근이완제 *국소마취 *척추, 경막외 및 미추마취 *마취 중의 혈압하강 *수액요법 *산-염기 평가 *수혈요법 *심폐소생술 *마취회복환자관리 *호흡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