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천사데이(1004Day)주간’을 맞아 지난 7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병원은 매년 천사데이가 들어있는 주에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한다.
천안병원 간호사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을 건강부스로 꾸미고 혈압, 혈당, 체지방 등 무료검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노인환자들에게는 안마,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와 관절운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관절운동 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입원환자들에게도 제공됐다.
양승순 간호부장은 “행사 내내 행복해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백의의 천사로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