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뉴욕 한인들로 구성된 대북 지원단체인 기독교조국봉사회는 최근 평양의학대학에 어린이 심장병 수술 의료기구와 의료품을 전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밝혔다.
이 방송에 의하면 송병기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임원들이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북한을 방문해 의료기구와 지원품을 평양의대에 전달했다.
송 이사장은 이날 “내년 7월에도 방북, 약품과 비타민 등의 지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6월에도 5만 달러 상당의 어린이영양제와 의료용품을 북한 조선 적십자병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