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454개 품목이 식약청으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된 생동인정품목은 총 7195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가장 많은 품목에 대한 생동성이 인정된 것.
특히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 디오반 등 대형품목에 제약사들의 생동성시험이 몰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아프로벨(이베사탄) ▲디오반(발사르탄) ▲잔탁(라니티딘염산염) ▲자이프렉사(올란자핀) ▲세레브렉스(세레콕시브)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 ▲쎄로켈(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등 454개 품목이 10월 생동성인정 품목으로 추가 공고됐다.
성분별로 살펴보면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이베사탄)의 제네릭으로 ▲삼진제약 에이알비-아이비정(ARB-IB)' ▲동화약품 '아이자탄정150mg' ▲삼천당제약 '이베프로정150mg ▲한국프라임제약 '이베탄정' ▲한국콜마 '이베텔정' ▲구주제약 '애니사탄정' 등 9개 품목의 생동성이 인정됐다.
이어 디오반(발사르탄) 제네릭에는 ▲부광약품'부광발사르탄정160mg' ▲일동제약 '디오패스정160mg' ▲CJ제일제당'발사원정160mg' ▲JW중외 '발사렉트정80mg' ▲한국콜마'발사르텔정80mg' ▲유니메드제약'발산정80mg' ▲경동제약 '발트렙정160mg ▲유한양행'디오살탄정16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디잔탄정160mg' ▲동아제약'발로살탄정80mg' ▲한림제약'발사오르정80mg' 등이 포함됐다.
또 잔탁(라니티딘염산염) 제네릭인 ▲미래제약'리보틴정150mg' ▲셀트리온제약'마루틴정150mg' ▲슈넬생명과학'슈넬라니티딘정150mg' ▲대우제약'엘티딘정75mg' 등이 추가 승인 품목에 진입했다. 한국산도스'산도스올란자핀정10mg' 한국노바티스'올란프레서정10mg' 등의 자이프렉(올란자핀) 제네릭에 대한 생동성 인정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세레브렉스(세레콕시브) 제네릭은 ▲태평양제약'쎄렉스캡슐200mg' ▲안국약품'안국쎄레콕시브캡슐200mg' ▲영풍제약'쎄레콕스캡슐200mg' 등이 생동성을 인정받았으며, LG생명과학이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네릭에 대해 가장 많은 품목의 생동성인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성분과 관련, 한림제약'카세핀정300mg' 명문제약'명문쿠에티아핀정200mg' 일양약품'프레켈정200mg' 등의 품목에 대한 생동성인정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당뇨병치료제 복합제 성분인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에는 LG생명과학'메아그릴엠정2/500mg' 유한양행'글라포민엠정2/500mg' 대원제약'메리클엠정2/500mg' 일동제약'글리팜엠정2/500mg' 환인제약'다이피릴엠정2/500mg' 삼진제약'글레딘엠정2/500mg' 등 다수 품목의 생동성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