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6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제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QI경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 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영양팀의 후속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10개 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 Chlorhexidine 침상목욕 간호가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병원 감염 발생률과 의료비용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중환자실팀이 수상했다.
또한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의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 및 효율적 진료’를 발표한 외과팀과 ‘응급혈액검사 소요시간 단축 방안’을 발표한 응급의료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연합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는 의무기록팀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선 활동’을 주제로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장과의 인증샷’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