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천안공장 ‘투더탑’ 분임조가 우수분임조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사무간접부분에 참가한 품질관리팀 투더탑 분임조는 ‘의약품 분석기기 운영방법개선으로 시료분석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분석기기 및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점에 대해 소개했다.
‘투더탑’ 분임조는 이미 2010년 품질경영대회에서도 ‘HPLC 시험프로세스개선으로 시험비용절감’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약품 천안공장에서는 현재 8개의 분임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내 분임조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경영혁신의 추진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품질관련 행사이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에 제약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