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새봄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 1층 로비에서 변함없이 열렸다.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인기 높은 음악회다.
4일에는 아트에비뉴필하오니오케스트라(현악 4중주), 20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아름다운 음색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데 이어, 27일에는 4월의 마지막 로비음악회를 장식한 하모니카 앙상블이 독주와 합주로 귀에 익은 ‘가곡을 비롯, 동요와 대중가요, 외국곡’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 고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로비 음악회는 영남대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