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이 지난 25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고 퇴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여섯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퇴원가족 및 현재 신생아중환자실 가족을 포함한 30여 가족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초대된 가족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장을 돕는 아기 운동, 축하공연, 퀴즈쇼, 포토존,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제작한 UCC상영 등이 이어졌다.
김민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번 홈커밍데이가 비슷한 병력의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이 만나 육아정보를 나누고, 경험담을 얻고, 동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은 2006년 생긴 이례 매년 약 250여 명의 신생아 환자와 그 중 약 20%에 달하는 미숙아를 진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