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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결사 반대!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이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을 반대하며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산의회는 오는 15일 공청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매일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출근 시간에는 이기철 부회장이, 12일 점심시간에는 노현석 공보이사가 1인 시위를 한다.

최원주 부회장은 13일 점심시간을, 조병구 총무이사는 14일 출근시간에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일 노레보’ 등 응급피임약 11개 품목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산부인과 의사들은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은 여성 건강의 위험을 초래하며 원치 않는 임신과 낙태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노준 회장은 “이번 결정은 단순히 응급피임약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만 내세운 위험한 발상으로 정부는 국민 건강을 외면하고 있다”며 “산부인과 의사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