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협력연구센터가 22일 오후 2시 전남대병원 3동 9층 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개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윤수 전남대총장과 김영준 GIST 총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과 GIST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광주과학기술원 협력연구센터는 기초과학과 임상의학간의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개발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이후 2시간 동안 심포지엄도 열렸다.
송은규 원장은 “국내 보건의료기술분야는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의 연계를 통한 실용화가 가능할 수 있는 중개연구분야의 투자확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면서 “전남대병원과 GIST의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서 뛰어난 의료기술과 장비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