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카페로더와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위한 MOU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6일 오전 10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커피전문점 카페로더(대표 홍사광, 배현진)와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환우를 돕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의 영업장 활동 수익전액을 영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해 불우한 환우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관호 병원장은 “카페로더와 같이 따뜻한 이웃이 있어 아직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밝고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다”며 “의료인의 본분으로서 불우환우를 진료하는 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로더는 대구시내 중심가(대구시 중구 포정동 63-3번지)에 위치해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간단하게 식사대용 간식과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20대 사장 두 명이 운영하고 있고,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친절로 젊은 층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