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성남시 위스타트 마을 방문 사랑의 의술 펼쳐
경찰병원은 8월 8일, 9일 양일간 성남시 위스타트 마을인 목련마을과 산성마을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 5월 경찰병원과 성남시간의 자매결연 협약(협약기간 : ‘11. 5. 13 ~ ’13. 5. 12.)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특히 원내 이동건강검진차량을 현장에 투입하여 ONE-STOP 검진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다.
주요 검진내용으로는 ▲ 기본검사(키, 몸무게, 혈압, 시력, 청력측정), ▲ 채혈 및 요검사 ▲ 치아검진 ▲ 흉부 X-ray 검사 등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진료편의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원내 위치한 서울여성•학교폭력 One- Stop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성교육(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법 등)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 및 근절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찰병원은 ‘03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문화일보 등이 주관한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공헌과 연계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활력 있는 농촌 가꾸기를 위한 도시와 농촌 간 상생발전을 위해 1社 1村 운동에 경찰병원이 적극적으로 참여 ’05년 경기도 광주시 오전리 마을, ‘08년 충남 태안 소원면 마을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현재 경기도 가평군 개곡1리마을 등과 자매결연(’10년)을 추진하여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위스타트 We Start’란 Welfare Education Start의 줄임말로서 아동이 사회적 신분이나 경제적 형편에 관계없이 공평한 복지ㆍ교육ㆍ보건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운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