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의료관광객(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 10명)이 8월 16일(목) 5시 최근 복지부 공식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선정에 이어 종합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을 찾았다.
이번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 팸투어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대구의료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를 초청하여 지역 특화의료분야와 대구경북 문화관광상품을 체험 및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착 후,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이고 명품적인 진료환경(가족분만실, 입원실, CT실 등)과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환자의 동선을 잘 고려한 인테리어가 느껴진다”며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과목별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과 첨단CT와 컬러초음파기 등을 자체 보유하여 자체 진단,검사를 하는 의료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행정본부장 황부식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 효성병원이 지역 의료관광의 메신저로서 앞으로도 한국에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보살펴 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8월 15일 대구에 도착, 18일 사흘동안 머물며 대구지역 성형외과와 피부과, 모발이식센터 등을 둘러보고 한의약문화관과 동화사, 대구 스타디움, 컬러스퀘어 등을 관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