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이 국내 최초로 비만전문 병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한다.
21일 개원한 ‘서울 365mc병원’은 지상 13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15층이며 지난해부터 교대역 사거리에 부지를 확정 짓고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 365mc병원’은 오직 지방흡입 수술과 36.5 위밴드 수술만 하는 병원으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만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상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하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등 신체 각 부위에 따라 특화된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허벅지 지방흡입 전담, 복부 지방흡입 전담 등 각 부위별 전담 의료진이 수술을 집도하는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복부CT, 초음파, X-ray, 내시경, 3D체형분석 등 비만 검진 기기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 ‘서울 365mc병원 별관’ 에는 ‘병원 부설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 까지 두고 있어 비만 수술부터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365mc병원은 ㈜메디컬스탠다드 사와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 ‘비만 특화 full PACS를 개발해 비만 검진 기기와의 연동 및 PACS와 시간 연동되는 수술실 내 디스플레이 설비를 갖추었고 수술실의 각종 시설과 감염관리 수준을 대학병원급으로 높였다고 강조했다.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병원장은 “서울 365mc 병원은 비만 수술과 IT를 접목시켜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이며 획기적인 방법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병원 설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나 영미권 환자 유치 활성화로 국내 의료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