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FDA가 전이되지 않은 폐경 이후 여성 유방암 수술 후 항암제로 아리미덱스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3년 전에 완전허가 이전 추적 연구조건으로 이 약물을 조건부 허가한 바 있었다.
회사측은 FDA에 지난 5년간 아리미덱스를 호르몬수용체 양성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표준 치료제 타목시펜에 비교해 재발 위험이 17% 낮게 나타난 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5년간 추적 연구결과는 최초 제출한 자료와 유사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나타냈다고 AZ 학술이사 풀비스(Joseph Purvis)씨는 언급하고 있다.
아리미덱스는 성분이 anastrozole로 아로마타제 효소 차단약물에 속하며 타목시펜 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상반기 유방암 치료약물 매출이 미국에서 5억 53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