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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약사회 윤리위원장에 김희중 前 회장 선임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공석인 윤리위원장에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김희중 회장은 지난 1993년 한약분쟁과정에서 대한약사회 회장직무대행으로서 전국 약국 폐문투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속되기도 했으며, 지난 1998년 제31대 대한약사회장를 역임하면서 의약분업 제도도입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는 등 약사사회의 어려운 시기에 약사사회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김희중 윤리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 출신으로 그 동안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과 약사회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원로라는 점이 삼고초려 끝에 선임한 배경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원회는 기존의 윤리위원회와는 달리, 지난 2011년 약사법 개정에 따라 구성토록 하고, 2012년 동법 시행령 개정으로 약사가 아닌 법률, 보건, 언론, 소비자 분야의 외부인사 4명을 포함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윤리사항을 위반한 회원에 대한 징계요구 권한을 갖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