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자간호사회(회장 김장언)가 올 3월 우리나라에서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김장언 회장은 지난해 7월 29일 분자생물학 분야와 생명공학분야 석학인 Andrews박사와 국립 제주대학교 김주성 교수와의 연구 협약서를 체결하도록 주선한 바 있다.
또 국립제주대학교 주관으로 항노화융복합관광산업 국제 학술 포럼을 오는 3월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Andrews박사는 포럼에서 항노화 관련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Andrews박사는 수명 연장의 핵심인 인간의 Telomerase를 지난 1997년 세계 최초로 복제한 인물로 그로 인해 노화의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국립제주대학교의 김주성 교수는 제주도 학술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세계적인 학자들과 접촉을 하고 있고, 이외에 제주도 여성 CEO K위원과 A저널리스트인 G본부장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원의 한 사람인 인천성모병원의 이정상교수도 네이쳐 쎌 싸이언스 수준의 논문을 250여편 발표한 미네소타 대학의 Zigang Dong박사, 예일 대학의 Xiaoyong Yang 박사, 서울대학교의 서영준 교수 등과 접촉을 끝냈고, 서울대병원의 정진호 교수, 김희수 교수, 세계 최초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 생화학과의 묵인희교수 등도 학술 포럼에 적극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김장언 회장은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전략산업과(과장 현근협)와 도의회 김승하,김희현 의원이 발의한 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해 통과시킴으로써 제주도가 항노화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주성교수는 telomerase activator를 포함한 항노화 신물질 개발을 목표로 항노화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여기서 대한민국에 부를 가져올 신약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ndrews박사 역시 이 연구소에 연구원을 파견, 공동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세계 유수의 연구소와도 공동연구를 고려 중이이라고 전했다.
김장언 회장은 연구 성과물을 적용해 인류의 생명 연장에 기여하는 ‘항노화 Health Care Center’를 제주도에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Andrews박사의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국내외 여러 기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모 컨소시움 업체에서는 제주도의 땅 5만평을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전해왔다.
그는 이 부지를 포함해 여러 곳의 부지 중 적합한 곳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항노화 health care center’를 제주도에 건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항노화 산업의 규모는 2015년 336조 규모로 예측되는 거대 시장이다.
김장언 회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남자간호사회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제주도가 글로벌 항노화융복합관광산업도시 허브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