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매해 새해 결심 중 하나로 금연을 꼽는다. 하지만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연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연하기 어려운 이유로 니코틴의 중독성을 꼽는다.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의 중독성은 마약(코카인, 헤로인)보다 강하다고 하나, 흡연자 스스로가 그 중독성에 겁을 먹고 포기하기 때문에 금연하기가 더 어려운 것이다.
우리의 몸이 니코틴 중독에 적응한 만큼 니코틴이 없는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금연 시작 전, 나를 진단해보자.
한국 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나의 니코틴 중독 정도를 체크해 보자.
금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첫째, 단번에 끝내자
금연은 서서히 줄이는 것보다 단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완전히 끊어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을 수 있다.
둘째,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자
담배를 완전히 잊기 위해서는 먼저 내 주변에서 담배의 흔적을 모두 없애고, 담배를 잊을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준비하여 바쁘게 살아보자.
담배를 대신할 활동으로는 금연과 함께 새해 작심삼일의 단골인 운동을 추천한다.
셋째, 금연도우미를 찾자
비흡연자,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사람,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 중 금연을 적극 도와주고 응원해줄 도우미를 찾아 도움을 받자.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을 공표하고, 금연성공을 위한 상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혼자만의 금연이 어렵다.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혼자만의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상담을 받거나 약물을 함께 쓰는 것도 좋으므로 혼자서 고군분투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이제 2014년을 맞아 작심삼일 금연에 그치지 말고 금연을 성공하여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