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최남단 마따라 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 의료지원단이 1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두팀으로 나누어 귀국하며 1·2진으로 나뉘어 1진은 9일 오후 11시 45분 싱가폴 발 아시아나 항공 OZ 752편으로, 인천공항에 10일 오전 7시에 도착할 예정이며 귀국자 명단에는 서길준 지원단장을 비롯 5명이라고 밝혔다.
2진은 10일 오후 3시 30분 일본 나리타 발 아시아나 항공 OZ 103 편으로 인천공항에 10일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며 귀국자 명단에는 곽영호 교수를 비롯 14명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