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스탠퍼드대 김승국교수 등 5명을 제24회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과학상 남홍길 *공학상 이상업 *의학상 김승국 *예술상 홍혜경 *사회봉사상 김하종씨 이다.
의학상을 받는 김 교수는 췌장 내 인슐린 분비세포의 증식과 노화를 조절하는 인자를 발견해 당뇨병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암상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전 회장의 호인 ‘호암’을 따서 1990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상장 및 메달(순금 50돈)과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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