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이상의 찬성표로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임주현 부회장은 이사회 입성에 실패했다. 28일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 △이사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안건이 상정됐다. 그 결과 정관 변경의 건은 57.89%가 찬성하며 의결권자 3분의 2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 공석이 기존대로 1석으로 유지되며 임주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폐기됐다. 그러나 신동국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건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인 57.86%가 찬성해 통과됐다.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 왔다.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며,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완충시키면서 조화로운 경영 모델을 이뤄내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여러 이사님
2024-11-28 21:23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8일 반곡종합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제공 ▲발달장애인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발달장애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2024-11-28 20:37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Rays of Hope 앵커센터’로 지정돼 아·태 지역 암 퇴치 거점기관으로 활약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린 앵커센터 지정 협력 체결식에서 ‘Rays of Hope 앵커센터’ 지정 계약에 서명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Rays of Hope 앵커센터’는 암 치료 기반이 부족한 국가에 방사선의학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IAEA의 대표적인 암 이니셔티브로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개국이 지정돼 있다. 앵커센터로 지정된 회원국은 방사선의학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교육기반 공동연구 등으로 각국 지역의 암 치료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1년 의학원은 IAEA와 개도국암퇴치(PACT) 협력사업을 비롯해 2023년 과기정통부-IAEA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의 일환으로 몽골의 국가암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IAEA-KIRAMS-몽골 보건부 3자 협력 등 방사선의학 분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다양한 기술협력 기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앵커센터에 지정됐다. 이번 앵커센터 지정으로 의학
2024-11-28 20:37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소화기내과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포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소화기내과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30호를 발간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30호에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중재원에서 조정 완료된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694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소화기내과 의료분쟁은 내과 의료분쟁 사건 중 36.7%를 차지했으며, 전체 사건 중 6.1%를 차지했다.소화기내과 분쟁사건의 의료행위 유형별 현황은 ‘진단’이 202건(29.1%)로 가장 많았고, ‘검사’가 153건(22.0%)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내시경’이 118건(1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사건 중 설명의무를 적절하게 이행했다고 판단한 건은 109건(50%)이었고, 설명의무가 부적절했다고 판단한 건은 24건(11.2%)로 집계됐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소화기내과 의료분쟁 예방방안에…
2024-11-28 20:36전북대병원 직원들이 돈을 모아 긴급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15가구에게 난방매트를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시 긴급임시거처 입주자를 위해 카본 난방매트 15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온기 나누는 난방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전주시청에서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 양종철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은 ‘작은 나눔, 큰 행복’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진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카본 난방매트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긴급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5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2024-11-28 20:36전남환경보건센터가 여수 지역의 행사에 참여해 환경성질환 예방 캠페인 프로그램을 펼쳤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여수에서 열린 ‘여수동동북축제’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및 교육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산단이 위치한 여수에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축제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행사를 진행,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데도 노력했다. 또, 환경성질환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유해 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텀블러 소지자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유해물질 바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상품을 제공했다.
2024-11-28 20:36전북대병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 활용 기반 마련 및 성과를 논의하는 성과교류회를 성료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대한병원정보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지난 27일 ‘2024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등 전북 지역의 주요 병원 IT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정보기술과 병원 정보화 성과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각 병원이 추진 중인 의료정보시스템 개선 사례와 IT 기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의료데이터의 통합적 활용 및 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2024-11-28 20:36질병관리청이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국제연합(UN) 산하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정한 ‘권리를 지키는 길(Take the Rights Path: My health, my right!)’로 모든 사람의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는 지영미 청장을 비롯해 지자체 담당자, 의료진, 관련 학회, 에이즈 유관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기관·유공자(기관 4곳, 개인 30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장 표창과 포상이 수여되고, 이어서 2024년 에이즈 관리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방향 및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의 효과적 분배와 대상자 발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기념식과 더불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2024-11-28 20:36부산대병원이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7일 E동 9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책임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주제로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눠 김병권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김명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책통계지원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미래 감염병 위기 시 의료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부산형 협력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김창훈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나서 ‘부산형 감염병 대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사공필용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장) ▲감염관리의 현실과 대응 방안(박남정 부산대병원 감염관리팀장) ▲코로나 전후 감염관리 대응 변화(
2024-11-28 20:36“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에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1월 28일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3-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 한랭질환자 447명(사망 12명) 대비 10.5% 감소했다. 한편, 올해 겨울철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24-11-28 20:35보건산업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2024 보건산업성과교류회’가 성료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교류회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기업·연구자·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의 개막식 및 유공자 포상식과 2부의 성과교류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서는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알리고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 기술진흥(R&D)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혁신형 제약 및 혁신형 의료기기 등 4개 분야의 총 82명에게 훈장(1), 포장(1), 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표창(2), 장관표창(60), 진흥원장 표창(17) 등이 포상을 수여했다. GENOSCO의 고종성 대표는 국내 최초 표적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 및 기술 수출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 품목허가의 쾌거를 달성, 원천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의 R&D 전주기 프로세스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
2024-11-28 20:35경북대병원 내원객 및 임직원들을 위한 음악회가 성료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7일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소통과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또한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이윤순, 피아니스트 체사레 그라씨(이탈리아), 해금연주자 송명희 씨를 초청했다.
2024-11-28 20:35젠큐릭스가 미국분자병리학회(AMP 2024)에 참가해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기술과 동반진단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젠큐릭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적 치료에 필수적인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오시머티닙, 레이저티닙과 같은 3세대 EGFR TKI와 관련된 돌연변이를 정확히 확인하며, 혈액 내 ctDNA를 모니터링해 치료 반응과 재발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가 항암제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유전자 11종을 분석하는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유방암의 내분비 치료 반응과 연관된 ESR1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검출하는 드롭플렉스 ESR1 뮤테이션 테스트, 자궁내막암에서 좋은 예후와 연관된 POLE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 등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정종석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북중미 분자병리 전문가들에게 젠큐릭스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여러 북중미 진단 회사들과 북
2024-11-28 20:35합창단 ‘위드코러스’가 충북대병원 환자들을 위해 기부함과 동시에 응원 공연을 펼쳤다. 충북대병원은 합창단 ‘위드코러스’가 충북대학교병원의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해 200만원(누적 기부액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여명의 위드코러스 단원이 전원 참석하여 ‘첫사랑, ’청산에 살리라‘등을 합창하고, 바이올린 연주도 진행되었다. 공연을 지휘한 허성희 단장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여러 차례 공연하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늘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단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된 만큼 소아함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합창단 위드코러스는 연주단체인 예음앙상블과 함께 6차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공연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2024 충북합창단 페스티벌에 선정돼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2024-11-28 20:35레코르다티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면역치료제인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콰지바’ 허가 전까지 국내에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허가된 면역치료제가 없었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콰지바는 이전에 항 GD2 항체 치료를 받지 않은 만 12개월 이상 만 20세 미만의 신경모세포종 환자로 △이전에 유도 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INSS 4기’ 또는 ‘INSS 2-3기이면서 MYCN 유전자 증폭’ 중 한 가지 이상을 만족하고 조혈모세포이식 종료 후 6개월 이내 투여를 시작한 경우, △재발성 또는 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인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신경모세포종은 지난 20년간 치료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상당히 개선됐지만, 그중 여전히 빈번한 재발과 낮은 생존율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예후 개선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존재한다. 또한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 20
2024-11-28 14:33베이진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심리상담 캠페인 ‘2024 토크어바웃잇 X 리셋’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암으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 및 보호자들의 고도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 완화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베이진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암 환자의 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한 ‘토크어바웃잇(Talk About It)’ 프로젝트와 대한암협회의 암 경험자(생존자)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매년 전개되는 ‘리셋’ 캠페인의 교집합을 강화시킨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많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암진단과 투병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따라서, 암투병 중 환자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1 반면, 취약계층 환자와 보호자는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전화, 화상, 대면)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자가 자
2024-11-28 13:21(재)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지난 27일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사무국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대한민국 당뇨병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취약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해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 유병율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당뇨병학연구재단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혈당 관리를 통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당뇨병 및 혈당관리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혈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차봉
2024-11-28 11:48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ApDC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9월 중국에서 등록됐으며, 미국·유럽에서도 심사 중에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간암 발병률이 전 세계 신규 간암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까닭에 한·중·일 특허 확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GPC3 (Glypican-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종양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나섰으며,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2024-11-28 11:35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6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 공중보건의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지난 6월 간담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린 간담회에서 대공협은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1km 이내 민간의료기관 존재 지소 배치 제외 ▲병가 확대 ▲파견기간 전체 복무일 중 6개월 이내 명시화 ▲해외 학회 공가 확대 ▲여비 지급의 강행 규정 추가 ▲근무지역 이탈금지 보건지소 의과 2인 배치와 같은 현안들을 제시하였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업무활동장려금이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동안 동결된 바, ▲물가상승률 ▲공무원 임금상승률 ▲사병 월급 상승률 뿐만 아니라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사의 수에 따라 가중되는 업무를 고려해 업무활동장려금의 인상이 필요함을 요구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에도 운영되고 있는 지소 수는 유지되고 있어 효율적인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위해 반경 1km 이내 민간의료기관 존재 시 배치를 제외하는 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 37개월을 복무하
2024-11-28 11:28일동제약그룹이 사회적 책임 실천 등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소외 계층 후원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에 맞춰 지난 10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7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누적 합산 기준 총 1억 5900만걸음을 적립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문제 측면에서 소나무 2200여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14500kg의 탄소 저감 및 30400kWh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목표 달성에 따라 일동제약그룹은 사전에 세운 계획대로 학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27일 사회 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자율적으로 조성·운영하는 사회 공헌 기금에서 마련된 1000만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 1천만 원이 보태져 후원의 의미를 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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