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공공병원 살리는 예산 확충! 지역의료·필수의료 핵심! 공공병원 살리고 공공의료 강화하라!”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6일 국회 앞에서 전국의 지부장, 전임 간부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올바른 의료개혁과 공공병원 기능 회복 및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와 국회에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속히 정상화하고 공공병원을 살리는 예산을 대폭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지역의료, 필수의료의 핵심인 공공병원과 공공의료를 강화하는‘올바른 의료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11월 국회에서는 정부의 2025년 의료개혁 예산안이 심의되고 있다. 정부는‘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실행 방안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위주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그 중요성을 입증한 공공의료나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병원에 대해서도 별다른 지원과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전 국민에게 보장하고,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지역 필수
2024-11-26 21:4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온라인상 식품·의약품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31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부당·과대광고 신고 건에 대한 신속 차단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광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안전한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온라인 식품, 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통 환경 변화와 함께 최근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알선하는 게시글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국민께 피해가 없도록 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시스템을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및 마약류 매매 정보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된 작금의 상황에서,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들의
2024-11-26 21:47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지난 11월 18일(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For Senior, With Partner,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 현장 전문가, 교육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40여명이 참여해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For Seniors)’을 주제로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헬스케어 서비스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수요 확대·디지털기술 통합·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 등 새로운 트렌드를 통한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변화에 주목했다. 다음으로 한국에자이 강래완 부장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에자이는 정부·기업·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환경과 병
2024-11-26 21:47조선대병원이 테러 위기상황 발생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1일 ‘2024년 테러 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 및 테러 발생 시 병원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병원시설 대상 테러 사례 발표 ▲병원의 테러 예방활동 및 대책 ▲예방 및 대응 위한 추가 보완사항 도출 등이다. 훈련에는 김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리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원내 테러 재난 상황에 대해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2024-11-26 21:47강원대병원이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2024년 응급환자 이송 관리 협력 협의체’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강원지역 내 요양병원·요양원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치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에는 강원지역응급의료센터(강원대학교병원), 요양병원(춘천새윤요양병원·춘천시노인전문병원·춘천요양병원·춘천토마스요양병원·춘천호반요양병원) 및 요양원(성골롬반의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에 참석한 기관들은 ▲응급환자 이송 프로토콜 개선 ▲표준이송서식지 보완 ▲응급의료체계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4-11-26 21:47강원대병원에서 불가항력 의료분쟁 해결방안과 분만 의료 최신 정책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제9회 안전한 임신·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11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1부‘불가항력 의료 분쟁 해결방안’과 2부‘분만 의료 최신 정책 소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고위험 임신 및 모성 사망 지표 소개(강원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 ▲한국형 무과실 분만 의료 보상 제도 정책 제안(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이경노 교수) ▲기자가 바라보는 모성 사망 현실(한국일보 박준석 기자)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모자 의료 연계 체계 구축 경험 공유(서울의대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 ▲한국형 분만 인프라 붕괴 위험도 측정 도구 소개(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의료 취약지 해결을 위한 강원도 대응 전략(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 서재완 선임연구원 )을 주제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2024-11-26 21:47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금연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사업장 근로자 맞춤형 금연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남소방본부를 ‘금연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전라남도경찰청은 본청과 지역 5개 경찰서에서 97명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가운데 현재 88명이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서는 지역 소방서를 포함해 모두 135명이 신청했으며, 총 75명이 서비스에 등록했다. 두 기관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사업장 근로자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까지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며,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높은 스트레스와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각 직업군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스트레스 중재 프로그램, 개별 금연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26 21:47전북대병원이 주거취약가구 6곳을 대상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는 방역 장비를 활용하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해충 방제 및 소독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방역 소독활동은 전북대학교병원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한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향후 주거복지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탄소 난방 매트 지원, 의료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 활동도 계획 중이다.
2024-11-26 21:45전남대병원이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6동8층 백년홀에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내과·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응급실·수술실·마취준비실·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원무과·총무과 등 9개 부서 4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1급 법정감염병인 마버그열 의심환자로 분류돼 읍압격리병상에 격리한 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추후 응급수술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마버그열의 역학적 특성, 감염예방관리의 기본원칙 등 이론 교육 외에도 감염병 스크리닝, 동선 확보 및 통제, 환자격리 및 간호, 검체 채취, 환자이송, 수술준비 등 일련의 과정들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상시 위기대응체계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지 훈련했다.
2024-11-26 19:03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기술설명회가 개최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1회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전남대병원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 허환 기술산업화부장을 비롯해 의생명연구원 주요 보직자,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 전문 기업 및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보유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 29건을 수요 기업에게 공개, 상생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전략 안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사업화 금융지원 안내 ▲광주테크노파크의 기업 기술 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별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개별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2024-11-26 19:00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개소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이 11월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허영우 총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국내 임상시험 관계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21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1만5712㎡, 건물 연면적 646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총 416억8000만원이 투입된 첨단임상시험센터는 60개의 연구 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및 전용 휴게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도 마련돼 있다.
2024-11-26 18:38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지난 16일 동산병원 대강당과 시온실에서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 – KSMBS)’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비만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일본 Kazunori Kasama 등 여러 해외 연자들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2019년부터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2024-11-26 18:38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심장재단 본사 사옥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 180만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환우들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4억 18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인 조우영 선수의 추가 기부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출전 선수 애장품 경매 적립금, 동아쏘시오그룹 기부금이 더해졌다. 기부금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으로 모인 12억원을 단계적으로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
2024-11-26 15:53한미약품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동시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를 상대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업무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임종훈 대표이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측의 공방으로 흐를 문제가 아니”라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사업회사를 공격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임종훈 대표는 임직원을 동원해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의 재무회계, 인사, 전산업무 등 경영활동의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별개 법인인 대표이사 업무 집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수개월 전부터 이러한 업무방해 행위를 중단하고, 원상회복 및 업무 위탁 계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해 달라는 취지의 이메일과 내용증명을 수차례 발송한 바 있으나, 방해행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고소장에는 한미사이언스의 ▲무단 인사 발령 및 시스템 조작 ▲대표이사 권한 제한 및 강등 시도 ▲홍보 예산 집행 방해 등 여러 위력에 의한
2024-11-26 15:53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월 25일,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DDF Global Innovative ADC Development Networking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의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치료제로, 비소세포폐암(NSCLC), 두경부암(H&N),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난치성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등 다양한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ADC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ADC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개발 전략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혁신 ADC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11개 주관연구개발기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는 △에임드바이오 △피노바이오 △인투셀 △앱티스 △노벨티노빌리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약학대, 의대) △에이피트바이오 △케이엠디바이오 △프로엔테라퓨틱스 △종근
2024-11-26 15:53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가 발표 및 협력·교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 기반 및 연구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파편화된 임상․공공데이터의 결합 및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그리고 7개 컨소시엄(43개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43개 의료기관이 참석하는 행사로, 각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 1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의 개회사,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의 환영사,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의 축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유공자(장관표창 16점)와 제2차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장관상 1점 등 10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정집민 부장과 국립암센터 최귀선 본부장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2024-11-26 10:38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MRI 간 특이 조영제 ‘RD1303’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 주기 단계 연구비를 지원하는 범부처 정부 지원사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2022년에도 국가신약개발 사업과제에 선정돼 MRI 간 특이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팜젠사이언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RD1303의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비임상 연구개발 지원을 2년간 받게 되었다. 팜젠사이언스가 개발중인 MRI 간 특이 조영제는 가돌리늄 기반의 거대고리형 간 특이 조영제로서 기존 선형 간 조영제 대비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킨 물질로 기존의 선형 MRI 조영제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인 전신 부작용과 가돌리늄 이온의 체내 잔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물질이다. RD1303은 정상 간조직에 존재하는 수송체에 의해 선택적으로 흡수됨으로써 정상 간조직과 암조직의 대비도를 높여 간암진단의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MRI 간 특이 조영제이다. 회사는…
2024-11-26 10:27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현대인에게 딱 맞는 렌즈의 조건’을 질문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IT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시력저하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시력 교정 기구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콘택트렌즈는 최근 사용률이 특히 더 증가한 시력교정 기구로, 눈 표면에 직접 부착해 시력을 교정해 편리성이 높아 착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이에 글로벌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는 변화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렌즈의 조건이 무엇인지 챗GPT에게 물었다. 현대인을 위한 콘택트렌즈의 필수 기능, 블루라이트 차단 챗GPT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고습윤성 유지, ▲UV차단 기능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택트렌즈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디지털 사용 환경에서 현대인들이 눈의 편안함과 선명한 시야, 그리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 챗GPT의 해석이다. 이 중 챗GPT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장시간 디지털
2024-11-26 10:05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이 11월 27일부터 70세로 상향 조정된다.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은 2024년 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하여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10.25.)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으며, 품목허가 재개까지는 추가입증자료 필요 등의 사유로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의 국가지원체계에 대하여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허가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되는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해, 라게브리오의 처방대상이 기존 6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에서 70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된다.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2024-11-26 10:03㈜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과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케어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이 시니어층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양사는 원스글로벌의 복약관리솔루션 서비스 ‘커넥트케어’와 제로웹 디지털 케어 플랫폼 ‘케어벨’이 연계돼 시니어층 사용자들의 복용 약물 간 상호작용, 중복성분, 부작용 등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복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커넥트케어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용 중인 약물들의 정보와 금기 및 주의 정보, 상호작용, 중복 성분, 부작용 및 알레르기를 점검할 수 있는 복약 관리 API 서비스다. 제로웹의 케어벨은 홀몸노인의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해 대응하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으로 활동의 변화가 발생할 때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돼 홀몸 노인의 고독사, 고립, 우울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안전한 복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트 케어와 고령층의 이상징후 감지를 통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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