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지난 15일 산하 동호단체 문화유산사랑회(회장 주영숙)와 함께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쌀 기부 및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혜 고문, 윤석완 제30대 회장, 피상순 감사, 전혜정 이사, 안혜선 회관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배은경 회원도 참석했다. 아침에는 주먹밥과 국을 제공해 220여명이 순번대로 식사하도록 도왔으며, 점심에는 400여명을 대상으로 흰쌀밥과 고등어 무조림, 호박무침, 김치, 떡을 준비했다. 20kg 쌀 190포대도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측에 전달했다.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한 달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화유산사랑회는 2020년 코로나19 첫 해 추석부터 나눔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여자와 후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주영숙 문화유산사랑회장은 “이번 봉사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고 전했다. 총 114명(비회원 포함)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1236만 5000원에 달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회원들
2026-02-20 10:36
티앤알바이오팹이 정형외과 재생의학 전문기업 아스리젠과 첨단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신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임상 역량을 결합해 첨단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신규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향후 임상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양사는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임상 적용 가능성을 반영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프린팅 기반 생체재료 설계·제조 기술과 재생 의료기기 개발 역량, 의료기기 인허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리젠은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왕 교수는 무릎 관절 재건 및 반월연골판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임상 경험을 축적해 온 권위자다. 아스리젠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비임상·임상 연구 노하우와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반월연골판 손상 환자에 대한 기능적 재생 치료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양사의 1차 개발 목표는 반월연골판(Meniscus)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생 치료용 의료기기다. 반월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하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2026-02-20 10:32
가민(Garmin)이 글로벌 헬스 데이터 플랫폼 핏로커(Fitrockr)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 대상의 첫 연구 지원 프로그램 ‘아시아 지역 연구사업’을 착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웨어러블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임상 연구 현장에서 높은 하드웨어 비용과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정밀한 로우 데이터(raw data)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와 과학적 연구 간 간극을 좁히는 전문 연구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헬스 및 스포츠과학 분야에서 보다 혁신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하고 아시아 연구 커뮤니티를 지원하고자 한다. 연구팀은 가민 헬스 API 및 SDK를 통해 심박변이도(HRV), 혈중산소포화도, 가속도계 데이터 등 고해상도의 생체 데이터를 각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연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핏로커는 ‘데이터 가교’로서 연구팀이 웨어러블 기술을 임상 시험 및 학술 연구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참가자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아시아 지역 연구사업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1개 주요 지역에서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건강 데이터 기반 연구를 계획 및 수행
2026-02-20 10:30
원광대학교병원이 교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선진 의료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4~ 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간사이 대학병원 (Kansai University Hospital)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해외 선진 의료기관의 운영 체계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병원 경영 및 의료 서비스 실무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단은 간사이 대학병원의 주요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 프로세스와 최첨단 의료 장비 운영 현황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의료질 관리(QI), 스마트 병원 구축 현황, 그리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병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실시하였고, 임상교수와 전공의의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발표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 세미나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이번 해외 연수는 교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병원의 글로
2026-02-20 10:16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서울·경기 북부 지역 심장질환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심장수술 통합진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장수술 통합진료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지역과 시간 제약 없이 가까운 병원에서 수준 높은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협력 진료체계다.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을 병원 간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 교수가 매주 화요일 노원을지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등 주요 심장질환에 대한 맞춤 진료에 나선다. 환자가 의료진을 찾아 먼 거리를 오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환자를 찾아가는 순환진료 시스템을 수술 분야에 도입함으로써, 고령 환자와 거동 불편 환자들의 통원 부담과 진료 대기 기간이 크게 줄고, 치료 연속성은 한층 강화된다. 의정부·노원을지대병원은 심장수술 통합진료체계 가동과 함께 진료·검사·치료·처방 기준과 간호 서비스를 표준화했다. 환자들은 두 병원 어디에서든 같은 절차로 진료받을 수 있어 치료 일관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대의료원은 앞으로 심장혈관흉부외
2026-02-20 09:41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사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를 통해 ‘내분비 5대 핵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의 실제 진료 현장 및 임상적 해법’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총 10명의 내분비 내과 전문 개원의를 초청해 1차 의료기관 진료 현장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의 첫 강의는 2월 25일 윤당내과 윤태승 연자의 ‘2025 대한당뇨병학회(KDA) 진료지침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 기반 당뇨병 최신 지견’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갑상선 질환 관리, 비만 약물 치료 전략, 골대사(골다공증), 대사증후군(CKM 신드롬) 등 내분비 5대 핵심 질환 학술 정보를 총 정리하는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진료 현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동료 개원의를 연자로 섭외해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시의성 있는 학술 주제를 선택해 의료계 최신 이슈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웨비나는 2월 25일부터 매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GC녹십
2026-02-20 09:3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이후 2025년 말까지 최근 5년여간 의료취약계층 환자 226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상담 및 지원,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개원 첫해인 2020년에는 약 5개월간 80명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지원했다. 또 2020년 7월부터 2025년 말까지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합쳐 총 15억원 넘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미혼모인 외국인 산모 A(10대)씨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응급분만을 했지만 양육과 경제적 문제가 예상돼 소아청소년과 주치의가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외국인인 탓에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의료사회복지사는 통역서비스를 연계했고 정부의 복지정보 안내와 국가 제도인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과정 전반을 원활하게 도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퇴원을 앞둔 상황에서는 어려운 양육환경을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역사회기관에 사례관리를 의뢰해…
2026-02-20 09:29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을 이용한 정밀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 2020년 첫 시행 후 5년 3개월 만이다. 뇌로봇수술은 뇌의 특정 위치에 전극을 삽입하거나 조직을 채취하고, 도관을 삽입할 때 활용되는 정밀 수술 기법이다. 수술 전 영상에서 목표 위치를 설정하면 로봇팔이 자동으로 해당 좌표를 정밀하게 가이드해 의료진이 계획한 경로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손으로 위치를 잡거나 눈으로 좌표 눈금을 읽어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에 오차 가능성이 있었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 뇌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발작이 시작하는 뇌 부위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한 입체뇌파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이 있다. 전극 하나를 삽입하는 데 사람은 15~20분을 소요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면 4~5분 정도로 단축된다. 한 환자에게 평균 15개 내외의 전극을 삽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수술 시간 감소 효과가 크다. 입체뇌파전극삽입술 외에도 뇌종양 환자의 뇌조직 검사, 파킨슨병이나 수전증 등 기능성 뇌질환 환자의 심부뇌자극술, 뇌출혈 환자의 혈종 내 도관 삽입…
2026-02-20 09:19
의대정원 증원과 비상진료체계 전환 계획이 준비 없이 추진되면,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세계의사회 박정율 차기회장이 경고했다. 박정율 차기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보다, 교육과 수련 시스템을 먼저 갖춰야 한다”며, 과도한 근무와 번아웃에 시달리는 전공의들을 ‘갈아 넣는’ 현재 대응을 구조적 문제로 지적했다. 또 박 차기회장은 2026년을 한국 의료계가 국제 기준에 맞춰 회복과 재건을 시작해야 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의사회는 여러차례 성명을 통해 “준비없는 급격한 의대증원은 의학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과정 단축이나 비상진료체계(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등)가 WMA가 규정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의학교육 및 수련기준에 부합한다고 보시는지요? 적정 의사 수 확보와 배출 관련 문제는 한국만의 과제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도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다만 증원에 논의에 앞서서 우선적으로 전제돼야 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의료 수준이나 요구도뿐 아니라 국제적 인증에 부합하
2026-02-20 06:00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경구용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에서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첫 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환자 투약까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임상 2상은 총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Cobime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NRAS 돌연변이 흑색종은 예후가 불량하고 국내외 허가된 표준 치료제가 없는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벨바라페닙
2026-02-19 19:44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삼일제약이 국내 유통·판매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주’의 지식재산권(IP)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해당 제품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필리부주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그동안 원개발사와 장기간 IP 분쟁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원개발사와 북미 지역을 제외한 국가를 대상으로 저농도 제형(40mg/mL)에 대한 특허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를 포함한 합의 대상 국가에서의 IP 관련 법적 리스크가 전면 해소됐다. 그동안 아필리부주는 글로벌 시장에서 IP 이슈가 제기돼 왔으며, 특히 삼일제약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법원 판단에 따라 일시적으로 유통·판매가 제한되는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제품 유통과 판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삼일제약은 국내 시장에서 보다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유통·판매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IP 이슈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 유지 ▲매출 변동성
2026-02-19 19:42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 ‘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WHX Labs Dubai’는 기존 ‘Medlab Middle East’에서 명칭을 새롭게 바꾸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WHX Labs Dubai’는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과 의료진,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80여개 국가에서 850여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약 4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4년 첫 참가 이후 매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혈당 측정기,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헤모글로빈 측정기 등 자사의 현장진단(POCT) 제품군을 중점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2026-02-19 18:41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연구팀(박호용, 이지연, 강병주, 문준석 교수)과 빔웍스 연구팀이 공동으로 분석한 ‘유방 밀도에 따른 BI-RADS 4 병변에서 실시간 인공지능 보조 유방초음파 시스템의 진단 성능 평가(Effect of a Real-Time Artificial Intelligence-Assisted Ultrasound System on BI-RADS C4 Breast Lesions Based on Breast Density)’를 주제로 한 연구가 2월에 국제 학술지 ‘Cancers (임팩트 팩터 4.4)’에 게재되었다.연구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BI-RADS 4A–4C로 분류된 유방 병변 110례를 대상으로 AI 유방초음파 시스템(CadAI-B®, ㈜ 빔웍스)의 진단 성능을 병리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유방 밀도가 높을수록 AI 진단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AI 적용 시 BI-RADS 4로 분류되던 양성 병변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불필요한 생체검사 감소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이 BI-RADS 전체 범주 또는 단순 이분법적 분류에 집중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임상적으로 가장 판단이 어려운 BI-RADS
2026-02-19 17:43
동아에스티 천연물 의약품 위염 치료제 ‘스티렌 정’이 우수한 효능 및 효과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위점막보호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티렌 정은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에 효능을 가진 방어인자 증강제다. 천연물 의약품으로서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다는 점도 강점이다. 2002년 출시돼 지금까지 애엽추출물 기반 위점막보호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UBIST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 약 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제형 개선으로 복약 순응도 향상 스티렌 정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제형 개선을 이어왔다. 2002년 경질 캡슐 형태로 첫 출시된 이후, 2005년에는 정제 형태로 변경됐다. 이어 2016년에는 특허 출원한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한 ‘스티렌 2X 정’을 출시하며 하루 복용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였다. 플로팅 기술은 4시간 이상 위 내에 체류하며 장시간에 걸쳐 약효가 발현되고 균일한 생체 반응을 보인다. 또한, 투여 즉시 부유하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에 의해서 정제가 십이지장으로 소실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러한 제제…
2026-02-19 10:47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만까지 가지 않더라도, 과체중 단계부터 이미 뇌에 미세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뇌 백질의 미세구조 손상을 반영하는 영상 지표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우리 뇌에는 가느다란 혈관들이 촘촘히 분포해 있다. 이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뇌 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인지기능 저하와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뇌 MRI의 확산텐서영상(DTI)을 활용해 뇌 백질의 미세한 손상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이때 사용된 지표인 ‘PSMD(Peak Width of Skeletonized Mean Diffusivity)’는 뇌 백질의 미세구조 변화를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는 영상 바이오마커다. 연구는 신경학적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기준에 따라 정상체중(BMI 18.5~22.9), 과체중(23.0~24.9), 비만(25 이상)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 분석 결과, BM
2026-02-19 10:29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제주 WE호텔에서 ‘2026 팡팡팡 심포지엄(부제: 살로팔크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살로팔크 1500mg 과립(Salofalk 1500mg Granules)’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궤양성 대장염(UC) 치료의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은 메살라진(Mesalazine) 오리지널 제제인 살로팔크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내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로팔크의 주성분인 메살라진은 염증성 장질환(IBD)의 일종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기본 약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살로팔크 런칭 세션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애 교수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이종훈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가 연자로 나서 ‘살로팔크 1500mg 과립의 특성과 임상적 유효성(Characteristics and Evidence of Clinical Efficacy)’에 대해 발표했다. 예병덕 교수는 발표에서 “유럽 가이드라인에서 경증 및 중등도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로 권고하는 ‘골드 스탠다드
2026-02-19 10:25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AI 기반 의료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를 신설하고, 2월 1일자로 센터장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는 AI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과 차세대 의료AI시스템, 디지털 신의료기기 도입 등을 추진해 병원 전반의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디지털 신기술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과제(사업·서비스·업무 프로세스 등)를 발굴해 실행을 총괄한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략과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수립·운영하며,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INPHIS, 인피스) 운영 및 기능 개선과 연계한 병원 간 의료정보·업무 표준화 협의 등을 수행한다. 현재 상계백병원은 진단(판독) 보조 및 환자 모니터링(조기경보 등)을 위한 AI 시스템을 진료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다. 심혈관질환 영역에서는 ‘HeartMedi+’와 ‘ECG Buddy’를 활용하고 있으며, ‘VUNO Med-DeepCARS’와 ‘Dr. Noon CVD’ 등 예측·모니터링 기술도 운영 중이다. 뇌
2026-02-19 10:25
암 환자에게 부적절한 항암제가 투여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진단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암센터 암분자생물학연구과 홍경만 박사 연구팀은 NGS 검사의 위음성 및 위양성 오류를 동시에 측정하는 분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새로운 방법은 NGS 진단 현장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검사 오류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게 함으로써 최적의 분석 키트를 선별하거나 최적의 분석조건을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NGS는 암 조직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별하는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이다. 그러나 검사 기기 종류, 키트 종류, 그리고 분석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존재하는 변이를 놓치는 ‘위음성’이나 존재하지 않는 변이를 검출하는 ‘위양성’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오류는 자칫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기회를 박탈하거나,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유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정교한 오류 측정 기준의 마련이 꾸준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 식약처를 포함해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도 NGS 검사 오류를 정밀하게 측정
2026-02-19 10:16
가천대 길병원이 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존 MRI를 최첨단 3.0T(자기공명영상)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교체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의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을 토대로, 환자의 생리학적 정보를 반영해 검사하는 기능이 탑재된 최첨단 검사 장비다. 의학적 상태나 검사의 복잡성으로 MRI 촬영이 어려웠던 환자들의 검사도 용이하다. 호흡이 곤란한 환자의 경우에도 압축된 센싱 알고리즘(Compressed Sensing Cardiac Cine)을 통해 소수의 영상 데이터 수집으로도 반복된 재구성을 통해 고해상도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복부 촬영에 있어서도 한 번의 연속 실행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고해상도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배 빠르게 진행돼 검사에 불편함을 느꼈던 환자들의 부담도 개선했다. 마그네톰 비다는 또, 확산강조영상을 이용해 뇌 뿐 아니라 복부, 척추, 관절 등에서도 확산 영상을 얻어 전이성 악성 병변의 판별이 용이한 장비다. 머리, 척추, 골반, 복부 등 복잡한 임상 영역에서 3D 촬영이 가능해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검사를 위해 머리에 착용하
2026-02-19 10:12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 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 임상2상 주요 계획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등재했다. 임상 2상은 CSU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레시게르셉트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UAS7(지난 7일간의 두드러기 활성 점수) 변화로 설정됐다. 시험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불가리아, 폴란드 등 아시아·유럽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은 2026년 2월 연구 개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7년 7월 마지막 시험대상자 종료(Last Subject Out)를 예상하고 있다. 주요(topline) 결과는 2027년 4분기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시게르셉트는 2025년 10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
2026-02-19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