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을 맞이해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정일영 수석부본부장, 이수진 간호조무사 직능 책임의원, 김남희·김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곽지연 중앙회장과 전남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책 협약에서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제도의 폭넓은 개선을 통해,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과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기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간호조무사의 존엄한 노동환경과 평등한 직장문화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 방안 마련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는 기반을 만들고, 현장 보건의료인력인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가진…
2025-05-16 09:23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16일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보건복지부고시 제2025-083호)됐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속 항체를 만들어내는 형질세포에 암세포가 생기는 혈액암이다. 건강한 형질세포는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를 만들지만, 암세포로 변한 경우 비정상 단백질(M 단백질)을 과도하게 만들어 뼈를 약하게 하며, 신장기능까지 손상시킨다. 다발골수종은 희귀암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10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증상이 뼈 통증, 빈혈, 피로감,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간주돼 무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다발골수종은 단순히 이름만 어려운 질병이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임상적 판단은 환자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 중 채혈된 환자 검체에 적용되는 체
2025-05-16 09:22대한고혈압학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16~17일 양일간 제6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건강한 혈압, 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고혈압 관리 및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원가 의료진들의 실질적인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은 물론 고혈압 치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적 요소도 강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임신부, 소아, 고혈압 전단계 환자 등 특수 집단에서의 고혈압 관리, 부정맥, 심부전, 당뇨병,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고혈압 치료 및 저항성 고혈압 극복 방안 등 다양한 최신 연구와 진료지침이 다뤄진다. 또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관리, 약물 치료의 실제 적용, 부작용 모니터링 및 치료, 환자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소통 전략까지, 고혈압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가 심도있게 논의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자동혈압계 검증, 대규모 코호트 연구,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의 임상적·예방의학적 관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정책세션에서는 임신부와 고령 여성을 포함한 고혈압
2025-05-16 09:16메디포스트가 1분기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한 수치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 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2만 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은 FDA와의 미팅을 통해 임상 프로토콜 확정 및 임상승인신청(IND)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내 주요 정형외과 전문가들을 지난 4월과 오는 5월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환자의 심화된 실습 등을 진행한다. 일본 임상은 3상 단계에서 마지막
2025-05-16 08:21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을 포함한 약 2만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2025-05-16 08:01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이사장 박준오)는 오는 5월 16일(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춘계 정기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KSMO의 춘계 정기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와 임상의,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양내과의 변화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료와 면역항암치료의 진화, ▲항암제 허가 범위 초과 사용 제도, ▲AI기반 진단기술, ▲신약 개발 동향 ▲종양내과의 현실과 미래 등 지금 이 시대 암 치료의 ‘핵심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적 권위자의 기조강연… “정밀 치료의 다음 챕터는 무엇인가?” 올해 기조강연은 정밀의료 시대의 항암 치료를 선도해온 James Chih-Hsin Yang 박사(국립대만대학교 암센터 병원장)가 맡는다. Yang 박사는 EGFR, ALK, KRAS 등 다양한 드라이버 유전자에 기반한 폐암 치료법을 개척한 세계적 권위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he Evolution of Targeted Therapy in the Fight Against Cancer’라는 주제로, 표적치료제의 발전 과정과 약물 내성 문제, 향후 방향성까
2025-05-16 08:01대한류마티스학회(이하 학회)가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학술 국제화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5월 15일부터17일까지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인 KCR 2025(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술대회 및 18차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7개국에서 약 9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연자도 9개국 20여명의 전문가가 초청돼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길 학술이사는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학술수준과 국제화를 지속적으로견인하는 학술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학제 연구 기반을위해 국내 연관 학회와의 공동 프로그램 및 국제 학술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전했다. 김 학술이사에 따르면 국내 연구여건 악화와 불안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총 378편의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접수한 초록 접수자가 국내 접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김 학술이사는 “총 214편의초록이 3일 동안 99편의 구연과 115편의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115편
2025-05-16 06:00달성군의사회(회장 서보영)는 5월 15일(목) 오후 3시 달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사회 서보영 회장, 유주영 사무국장, 달성군보건소 권선영 보건소장, 윤상보 보건과장, 문혜경 의약관리팀장, 하병찬 주무관이 참석했다.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은 전달식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좀 더 힘을 내어서, 소외된 이웃을 좀 더 잘 살펴 보고 더불어 잘 살아가는 달성군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성금은 달성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잘 전달되길 바란다. 달성군의사회는 달성군보건소와 협조해 달성군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9:18대원제약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공시한 대원제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 동기(158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이익률로 보면 전년도 9.5%에서 6.0%로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 상승, 연구개발비 증가, 관계사들의 사업 재편 등이 영업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인수한 관계사들의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력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9:14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15일 10시, 본관 1층에서 ‘결절경화증 국제 인식개선의 날(World TSC Awareness Day)’을 맞아 병원 내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결절경화증에 관해 널리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결절경화증 질환 안내 리플릿 배포를 비롯해 퀴즈 이벤트와 ‘인생네컷(포토부스)’ 체험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며 퀴즈를 풀고, 결절경화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절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 TSC)은 신체 여러 부위에 양성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증상의 발현 시기와 양상이 다양해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임상적 다양성에 대응하고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인 한국형 결절경화증 코호트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진행되며, 전국 18개 대학병원이 협력해 국내 결절경화증 환자의 임상정보와 유전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한다.
2025-05-15 17:39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구해원 교수는 “뇌동맥류나 뇌출혈 같은 중증 뇌혈관 질환은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의정 갈등으로 인해 어려운
2025-05-15 17:26HLB파나진은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약 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은 HLB그룹 편입 이후 풍부한 자금운용 능력을 활용해 진행한 ‘인수 후 통합(PMI)’을 통해 조직 구조와 내부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한 결과다. 기존 사업부 체제를 본부제로 전환하며 중복되거나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했고, 특히 전산 시스템 고도화 및 내부회계 관리체계 정비 등 전사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억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HLB파나진은 우수한 제품력과 원가 경쟁력, 국내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59개국에 분자진단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 중이며, 특히 지난해 새롭게 진출한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4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3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HLB파나진은 감염병 및 호흡기 진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회사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면역진단 분야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인근
2025-05-15 16:11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약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07억원으로 191% 대폭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p 이상 향상된 9.5%를 기록,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로 두 자릿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 힘을 실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총 매출액 약 516억원으로, 기존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162억원,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매출액 약 13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에 속도를 냈다. 이 밖에도 생산 내재화를 진행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는 약 157% 성장한 약 33억원, ‘액토스’는 약 32% 성장한 52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도 약 22억원대의 매출을 이어갔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총 매출액 약 208억원으로,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2025-05-15 16:08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 13.1%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성장 및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수출 증가 등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를 단행해 판매관리비용을 줄였지만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연구개발(R&D) 비용 및 비중은 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1분기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원 대비 34% 늘었다. 휴온스랩 및 휴온스의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임상 비용이 반영되는 등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 +20.1%, +26% 증감했다.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사업은 만성질환의약품 기반의 지속성장과 함께 미국 주사제 및 점안제 등의 의약
2025-05-15 15:19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 -49%, -76%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각각 4%, -40%, -55% 증감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1분기 장기미수채권 회수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 휴엠앤씨는 1분기 글라스 사업 부문 실적이 줄었지만 코스메틱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8% 감소했다. 의정갈등 지속 여파로 고객사의 안전 재고 조정이 발생하며 수주물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 유리용기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를 마쳤다. 베트남 공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글라스 사업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8월 화장품부자재 제조 회사인 유일산업 인수 이후 코스메틱 사업부의 매출이 개선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
2025-05-15 14:32경희대학교의료원은 5월 14일,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로 제3대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24일부터 2년이다.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내외빈 소개 ▲ 경희의학의 역사 ▲교직원 축하영상 ▲신임 의료원장 약력소개 ▲기념사(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축사(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취임사 ▲원기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은 경희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적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경영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오주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경희의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의정 갈등 등 위기 속에서도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Newsweek 병원 평가 및 보건복지부 환자만족도 조사에
2025-05-15 14:30충청남도의사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 지지후보에 대한 설문조사 및 지지의사를 조사한 결과 총 500여명의 회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 개혁 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각기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15일 공개했다. 충남의사회는 지난 5월 8일 예산에서 충남의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대선기획단장으로 하고 고문 3명, 간사 1명, 기획운영단 7명, 법률지원단 1명, 홍보지원단 4명, 협력지원단 2명, 정책연구지원단 6명, 지역위원장 16인등 총 58명으로 구성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의 대선정책제안서와는 별도로 지역(인구소멸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계제언을 채택했고 해당 내용들은 차후 각 정당의 지지선언에 앞서 각 정당의 도당위원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의사회의 지역의료활성화 정책제안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 혜택 추진하는 내용이 제안된다. 지난 1992년도 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초 도입됐던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2002년 법안 개정 시 1차 의원급 의료기관이 감면
2025-05-15 14:29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2025년 제1차 및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 2건, 혁신의료기술 2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평가된 기술은 ‘펄스에너지를 이용한 수정체전낭원형절개술’, ‘다라투무맙 간섭 제거 단백면역고정전기영동 검사[분획분석]’이다.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기반 이상 소견 진단 보조’, ‘비조영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기반 요로 결석 진단 보조’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보건복지부 고시 제 2025 – 083호, 2025. 5. 14.)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
2025-05-15 14:10제5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56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2025)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초음파학회 양달모 회장(경희의대)과 조정연 이사장(서울의대)의 주도 아래 23개국에서 1054여명의 초음파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위상 강화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아시아초음파의학회학술대회(AFSUMB 2024)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이번 KSUM 2025를 통해 세계 초음파의학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학술대회는 ▲Meet the Professor ▲Categorical Course ▲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 ▲Jisan Lecture ▲Luncheon Symposium ▲KSUM General Assembly ▲ Scientific Session ▲Hot Issue ▲Ultrasonography Editorial Workshop ▲Inter-section Symposium ▲Interactive Case
2025-05-15 14:05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 임상1/2상 첫 환자 투여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 GC1134A/HM15421)에 대한 국내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LA-GL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미국, 한국에서 임상 1/2상 IND승인을 받고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21일 아르헨티나에서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아 파브리병을 진단받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2상 시험은 미국 LDRTC(Lysosomal and Rare Disorders Research and Treatment Center)를 포함한 6개 기관과, 한국 양산 부산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아르헨티나 2개 기관 등 총 10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스크리닝을 통해 임상 시험 참여 적합성이 확인된 환자는 4주에 1회 LA-GLA를 피하 투여받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ysoso
2025-05-15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