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Capvaxive)’의 국내 론치를 앞두고 ‘캡틴(CAPTAIN) 심포지엄’의 첫 회를 개최했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하는(2025년 8월 27일 허가 기준) 캡박시브의 임상적 가치를 중심으로, 폐렴구균의 최신 역학 동향과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남아 있는 미충족 수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캡박시브가 국내 성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캡틴(CAPTAIN)’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폐렴구균 예방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김영근 교수는 ‘폐렴구균 역학의 변화와 성인 전용 백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폐렴이 2024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이를 만큼 심각한 질환이며, 지난 2014년 대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두 배 이상 증가
2026-02-06 12:14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5일 웨스틴 조선 서울 라일락홀에서 국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류마티스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9월과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각각 요양급여를 인정받은 호산구 육아종증 다발혈관염과 다발성 근염 및 피부근염의 급여 기준 확대 내용을 공유하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 관련 임상적 근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혈관염을 주제로 한양의대 최찬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먼저 순천향의대 김현숙 교수가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에서 B세포의 병태생리적 기전과 이에 따른 B세포 치료의 유효성을 소개했다. 이어 리툭시맙 처방이 필요함에도 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질환을 중심으로 리툭시맙 급여 확대 필요성을 의료진에게 설명했다. 연세의대 이상원 교수는 ANCA(항호중구세포질항체) 혈관염 치료에서 최신 지견 및 트룩시마의 임상적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의대 이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근염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경희의대 이연아 교수가 근염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며 근염 치료 과정에서 리툭시맙 사용의 유효성에 대해 설명했다.
2026-02-06 12:00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CVS Caremark)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처방 가속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출시한 두개 제품 모두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 등재를 마치게 됐다. 우선, 스토보클로는 해당 PBM의 선호의약품 등재를 통해 올해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환자 환급이 개시되면서 미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스토보클로 등재가 이뤄지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은 CVS 처방집에서 제외됨에 따라 스토보클로의 처방율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대형 PBM에서 스토보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현재 등재 협상이 진행 중인 다른 PBM, 보험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보클로 보다 앞서 CVS 케어마크에 등재가 이뤄진 오센벨트의 경우,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는 단독으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기염을
2026-02-06 11:54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의 2025년 원외처방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기준 원외처방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로수바미브는 2025년 총 1022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출시 이후 10년차에 접어든 로수바미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약 13%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잡았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다. ▲10/2.5mg ▲10/5mg ▲10/10mg ▲10/20mg 등 다양한 용량 옵션을 갖추고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로수바미브는 임상을 통해 70세 이상인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서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스타틴 관련 근육 이상반응 및 신규 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유의하게 낮고, 유사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자의 더 건강한 내일을 향한 행보를
2026-02-06 11:41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6일(금)부터 2026년 3월 18일(수)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과 ‘구급차의 기준 및 응급환자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구급차를 통한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이송처치료를 조정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구급차 기준에 관한 ‘응급의료법’ 개정안(’27.4.2.시행)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첫째, 비응급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를 이송하거나 이송하기 위하여 출동하는 때에는 응급구조사 1인 이상이 포함된 2인의 인원이 항상 탑승하도록 한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39조) 둘째, 출동 및 처치기록, 운행기록대장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행 기록을 구급차기록관리시스템(AiR)으로 실시간 전송하도록 의무화한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항 및 제5항, 별표 16의 2) 셋째, 이송처치료를 조정해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을 인상한다. 야간할증 적용을 확대하고 휴일할증도 신설한다. 대기요금을 신설해 의료기관 도
2026-02-06 11:20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2월 5일(목)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설탕 부담금 도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지난 1월 설탕 부담금을 통해 지역 및 공공의료에 투자하는 제안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학계, 언론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와 당류 섭취의 연관성: 역학적 근거(김현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설탕 부담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박은철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교수)의 주제 발표 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으로는 박기수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상철 갈렙앤컴퍼니 대표이사,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윤석준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소아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 실태와 그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후속 연구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6 11:09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월 30일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Nasiriya Heart Center of Iraq) 의료진이 병원 에크모(ECMO) 센터를 방문해 중환자 케어 장비들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임상 운영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이라크 의료진의 중증환자 케어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라크 의료진에게 에크모를 중심으로 한 중증환자 케어 시스템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단은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 살완 카흐탄 병원장을 비롯해 흉부외과, 마취과,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수술실 의료진과 행정 인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강의와 현장 견학을 통해 에크모 장착 환자 관리 과정과 중증환자 이송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방문단의 관심을 끈 것은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였다. 에크모를 장착한 중환자가 병원 간 이송 중에도 안정적으로 생명 유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시스템은, 병원 내 치료에 그치…
2026-02-06 10:29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주현‧최은창 교수 연구팀은 볼 중앙 및 이하선(귀밑샘) 전방 종양 제거를 위해 시행한 로봇 수술이 전통적인 개방 수술과 비교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동등한 수준을 보이면서, 출혈량과 흉터에 대한 환자 만족도에서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6일 밝혔다. 이하선 앞쪽이나 볼 중앙에 생기는 종양은 안면신경과 가까워 수술이 까다롭다. 특히 이 부위는 웃거나 말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면신경 가지와 침샘관이 복잡하게 지나가고, 종양 제거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되면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다. 기존의 개방 수술은 종양 제거에 표준적으로 활용되지만, 절개 범위가 넓어 흉터가 눈에 띄기 쉽고, 신경 손상 위험도 존재했다. 반면 로봇 수술은 3차원 확대 시야와 정교한 기구 움직임을 통해 신경 손상과 미용상 부담을 줄일 방법으로 제시됐다. 다만 두 방법의 임상 결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이하선 전방 및 볼 중앙에 생긴 종양으로 개방 수술 및 로봇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소요 시간, 수술 중 출혈량, 안면신경 손상 여부, 합병증,…
2026-02-06 10:21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초로, 올해 1월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성과 치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AI 관상동맥 혈류분석 시스템 ‘뮤에프알(μFR AngioPlus Core)’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혈류가 감소하면 가슴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관상동맥이 눈에 띄게 좁아 보이더라도 실제 혈류 장애가 없는 경우가 있는 반면, 겉보기에는 심하지 않아 보여도 혈류가 크게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서는 혈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보다, 실제로 혈류 장애가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실제 혈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관상동맥 안으로 가느다란 와이어를 삽입하고 약물을 투여하는 침습적 검사가 시행돼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다. 또한 관상동맥 협착이 70~80% 이상으로 보이면 중재시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는 시술자의 경험과 육안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뮤에프알은 관상동맥 조
2026-02-06 08:53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 자사의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전신 투여로는 제한이 있었던 중추신경계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헌터증후군 환자의 약 70%는 중추신경계 손상이 동반되는 중증 환자로,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기대 수명도 짧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약물을 뇌실에 직접 전달하는 치료 방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실제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헌터라제 ICV는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지적·신체적 발달 수준을 평가하는 발달 연령이 개선되거나 안정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5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헤파란 황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됐고, 인지 기능 퇴행이 지연되거나 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헌터라제 ICV는 현재 일본
2026-02-06 08:45
장기이식 대기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기증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특히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는 2020년 2191명에서 2024년 3096명으로 약 41.3%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 장기기증 대상자의 범위를 현행 ‘뇌사자’ 중심 체계에서 ‘연명의료 중단자’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은 연명의료 중단자의 장기기증을 가능하게 하는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제(Donation after Circulatory Death, DCD)’ 도입을 위한 ‘장기이식법 개정안’과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5일(목) 대표발의했다. DCD 제도는 순환정지(심정지) 이후 장기기증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현재 미국·영국·스페인 등 30여 개국에서 제도화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DCD 기증자가 전체 장기기증자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제도 미도입으로 인해 DCD 기증자가 0명이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장기기증 대상에 연명의료 중단자를 포함하고, 연명의료 중단 이행 전 기증 동의, 기증자 검사, 이식대상자 선정 등 필수 절차를 법적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한 순환정지 후
2026-02-06 08:43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은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5일(목) 대표발의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해 입원환자 간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간병’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급여 항목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환자와 가족이 간병비 전액을 부담하는 실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사적 간병비 규모는 2025년에 연 1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하루 약 11만~15만원, 한 달 기준 약 300만~45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돼 가계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료 중단, 가계 파탄뿐만 아니라, ‘간병 파산’, ‘간병 살인’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미화 의원은 입원환자 간병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의 급여 항목으로 명시해 간병비를 공적 보장체계에 편입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전부 또는 일부 면제할 수 있도록 법률에 규정했다. 아울러 법 시행 후 단계적 도입 구조를 마련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재정 부담의 합리적 관리가 가능하
2026-02-06 08:39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월 19일 원내 4동에 위치한 대강당에서 ‘간이식 100례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례 달성은 2011년 이해원 교수의 첫 집도를 시작으로, 2020년 윤경철 교수의 합류 이후 본격화되었다. 장기이식센터장인 정인목 교수는 고난도 수술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마취통증의학과와 외과의 풍부한 경험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내 여러 진료과의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이 유기적으로 뒷받침됐음을 강조했다. 많은 인력과 경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간이식 분야이기에 서울대병원과의 협업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서경석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서 교수는 약 40여 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진료하며 간이식과 간절제 분야를 선도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간 생체이식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간 생체이식 수술의 80~90%를 복강경으로 시행해 왔으며, 고난도의 복강경 간 생체이식 수술을 다수 시행하는 과정에서도 중대한 합병증이나 사망 사례가 없
2026-02-06 08:37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 권역 소아 필수의료의 핵심 거점인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김존수)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고 오는 10일 완전한 모습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오는 2월 10일(화) 오후 4시 암병원 1층 로비에서 지자체 및 의회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병동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충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의 필수 시설 기준인 ‘입원 100병상’ 규모를 달성하고,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소아 재활 및 중증 치료 인프라를 완비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병상 부족으로 ‘조건부 지정’ 상태였으나, 지난 2년여간 추진된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졌으며, 33병상을 추가 확보, 총 100병상 규모의 탄탄한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재활·뇌신경센터(51병동) 신설 ▲소아전용 중환자실(PICU) 확충 ▲소아전문병동(55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병원 내에서 단절 없이 이루어지는 ‘소아 전문 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2026-02-06 07:08
듀피젠트가 올해부터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 환자 치료에 급여가 적용되면서, 기존 치료로 질환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미충족수요가 높았던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보다 넓혀주게 됐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고용량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장기지속형 흡입 베타 작용제(ICS-LABA)와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LAMA) 치료에도 조절이 어려운 12세 이상의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 환자에게 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혈중 호산구(EOS) 150cells/μL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 25ppb 이상인 경우는 물론, 바이오마커 수치 기준과 관계없는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 환자에서도 급여가 적용됐다. 다만 설정된 급여 기준이 임상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조건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 만큼 더더욱 현실적인 기준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노피 한국법인이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 치료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5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문지용 교수는 “성인 중증천식 환자의 약 50~70%를 차지하는
2026-02-06 06:00
인비절라인 코리아(이하 인비절라인)가 지난 2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인비절라인 데이(Invisalign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etter Future, Together’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비절라인 제공 치과의사, 대학 교수, 스태프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테마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함께 축하함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인 인비절라인과 더 강력한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고객들과의 공동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개막 영상과 함께 시작됐고, Align Technology APAC (얼라인 테크놀로지 아시아 총괄) 대표의 오프닝 스피치가 이어졌다. 이후 인비절라인 코리아 리더십팀은 지난 10년간의 파트너십과 성과를 돌아보며,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 마켓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본사의 전략이나 시스템을 넘어, 현장에서 원장님들이 보내준 신뢰와 지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한 해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는 주요 이노베이션과 서비스들을 소개하며 향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올해 인비절라인 데이의…
2026-02-05 18:31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설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지난해 10월 조달청의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 이후 진행됐으며, 협의 결과 당초 사업비 1조 4800억원에서 3545억원이 증액된 1조 834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공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분을 현실화하고, 서울 도심 내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당초보다 61.4% 증가한 9203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 부족으로 인한 부실 시공 우려를 해소하고,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와 부지 인계 절차도 마무리됐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8월 설계 착수 후, 지난해 5월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미공병단 부지를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결정했다. 신축이전 부지인 미공병단 부지는 지난 3년간 문화재 조사와 토양환경정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최근 국방부에서 보건복지부로 관리권 이관 절차를 마쳤다. 본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18만 9681㎡(5만 7378평), 총…
2026-02-05 18:28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대표이사 김재교)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작년 매출 1조 35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 3568억원, 영업이익 1386억원, 순이익 115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0.2%, 104.2%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43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6억원, 31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자체 사업 부문(B2C·의료기기 등)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계열사의 고수익 사업 확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도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작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전반의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그룹사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다. 동시에 사업형 지주사로서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2026-02-05 18:17
한미약품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1조 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전문경영인(박재현 대표이사) 체제로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통해 2023년, 2024년에 이어 최고 실적을 연속 경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년 실적은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신기록으로, 한미약품이 매출 외형 확대를 넘어 견고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및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국내 사업과 해외 수출, 신제품 출시, R&D 혁신 가속화 등 각 사업 부문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시스템을 한층 공고히 구축했다”며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역시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중장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5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5475억원과 영업이익 2578억원, 순이익 188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026-02-05 18: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결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 등에게 배포했다. 식약처는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재평가 제출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다. 다만,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효능·효과를 업체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지 못함에 따라 일선 의료현장에서 해당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식약처는 정보 서한에서 의·약사 등 전문가가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 환자에게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에도 해당 품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전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