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이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24일 오전 서초동 JW타워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등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 JW중외그룹은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국내외 법규와 회사규정을 성실히 준수하고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국가의 보건 의료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준법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각 사 사장단은 임직원들을 대표해 준법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JW중외그룹은 조직 구성을 완료한 컴플라이언스팀과 각 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자율준수위원회, 자율준수 관리자, 담당자를 중심으로 임직원 대상 교육과 지속적인 사내점검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사장은 “JW중외그룹은 지난 70여 년 동안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이라는 창업이념 아래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가일층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W중외그룹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이 국내 헬스케어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Making More Health-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접수를 시작한다. ‘Making More Health‘는 헬스케어 분야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들을 모색고자 시작된 베링거인겔하임의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회혁신기업가(Social Entrepreneurs) 네트워크 조직인 아쇼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국내에서 첫 런칭하는 ‘Making More Health-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프로젝트‘에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 할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제출된 솔루션은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모집부문은 프로젝트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이다. 프로젝트 부문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국내외 사회기업혁신가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디어 부문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프로젝트 자문위원/심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 발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외과, 피부과, 화상 분야 전문와 관련 의료인 1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과 토론을 통해 상처 처치와 드레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상 전문 부산하나병원의 정철수 원장과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부산하나병원 김세연 과장과 고신대병원 박진형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국내외 최신 학술자료 등이 뒷받침된 창상 치료와 관리법이 소개됐다. 습윤드레싱의 이점과 효용성을 실제 환자 진료 사례와 함께 보여줘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동제약 마케팅실장 김승수 상무는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습윤드레싱 시장을 처음 창출하고 선도해온 지난 14년간의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새 브랜드인 메디터치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마케팅력 등이 국내 최고인 만큼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故가산 최수부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24일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추모식은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유가족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지난해 영면한 최수부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광동 경옥고와 광동 우황청심원, 광동 쌍화탕 등 우수한 의약품으로 한방의 과학화를 이끌었다. ‘최상의 재료로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광동제약을 성장시킨 인물이다. 생전 최 회장의 경영철학은 ‘최씨 고집’과 ‘뚝심경영’이라 불리며 정도경영의 표상으로 알려졌다.김현식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광동제약의 전통을 잇고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최성원 대표이사는 유가족을 대표해 “회장님께서 남기신 ‘광동정신’은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길목에서 항상 삶의 기준이자 지표가 되어왔다”며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광동제약으로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 건수는 총 76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114건), 2012년(108건), 2013년(79건), 2014년(76건)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 감소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정신신경계의약품 증가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의 개발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로는 정신신경계의약품 선두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25건(32.9%), 심혈관계의약품 20건(26.3%),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1건(14.5%) 등의 순서로 많았다. 현대 사회 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관절염치료제, 불안/우울장애 등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심혈관계의약품을 제치고 가장 많이 승인됐다고지혈증, 고혈압치료제 등 심혈관계의약품은 승인건수(20건) 중 복합제가 11건(55%)이었다. 이는 만성질환의 병용투여를 대신해 복용방법 편의 등을
제약협회가 23일 임시총회에서 기업윤리강령을 제정하면서 제약사 영업 방식에 새로운 바람이 예고된다. 제약협회는 21개 항목으로 회원사가 준수해야 하는 강령을 공포했다. 기존 애매했던 부분을 구체화 시켜 책임 소재를 확실히 했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의 창구로 여겨지던 자문 및 강연, 제품 설명회, 기부행위, 학술대회 등을 언급한 점과 사회통념을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사회통념 강조한 주요 기업윤리강령제10조 기부행위요양기관 또는 보건의료전문가에 대한 회원사의 기부 행위는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7조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한다. 기부행위는 의약학적, 교육적, 자선적 목적에서 이뤄져야 한다. 의약품 채택, 처방,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 기부자는 해당 기부행위의 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보관해야 한다.제12조 자사제품 설명회 제약사가 주최하는 자사제품 설명회는 불공정거래로 오해 받지 않도록 그 목적에 맞는 적절한 장소에서 개최돼야 한다. 참가자에게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에 따라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의 교통비, 숙박비 등만 제공해야 한다. 회원사는 보건의료전문가가 자사제품 설명회에
제약업계가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한국제약협회는 23일 임시총회에서 ‘기업윤리헌장 선포식’을 통해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씻겠다고 다짐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정부 규제 속에서 제약업계가 스스로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선포식에는 국내 제약회사 대표들을 비롯해 복지부, 식약처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리베이트 약가 연동제와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7월부터 리베이트 약제 급여 정지 및 삭제법이 도입된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그간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정부당국에 신뢰를 주기 미흡했다. 그 결과 오늘 같은 상황이 초래된 것 같아 안타까움이 크다”고 했다.이 회장은 “정부에 대한 원망과 현실 부정으로 국내 제약산업계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 없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과거의 잘못된 영업관행을 근원적으로 탈피하고, 한국 제약업계에 오랜 기간 드리워져 있던 불법 리베이트의 검은 그림자가 걷히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과거 불법 리베이트로부터 당당하지 못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아픔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며 “대표적인 창조경제산업으로서, 미래성장동력으로 크기 위해
의사와 환자 2102명이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IMS헬스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5억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2차 공판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이날 피고인 측 변호인은 정보가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고 측은 심평원이 어떤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피고 측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측 변호인은 “환자 개인을 식별하는 가장 중요한 정보라 할 수 있는 환자 성명은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다. 개인식별 가능성이 있는 환자 주민번호, 발행 의사 아이디 번호, 성명 등은 암호화 처리하고 가상 코드로 변환해 전송한다. 약국에서 약학정보원으로 오는 단계부터 암호화 처리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IMS에 전송한 정보도 다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된다”고 설명했다.처방전을 스캔해서 보내는 경우에도 암호화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피고측 변호인은 “입력을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스캔을 통해서 나온 정보를 보낸다”고 말했다.성명만 남아있고 주민번호를 완전히 가리면 식별이 불가능하지 않냐는 질문에도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해서 바로 보낸다. 환자 생년월일은 별도로 제공한다”고 답했다. 재판부가 “원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는 국내최초로 방송을 통해 ‘메디웰 당뇨식’을 선보인다. 특별 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35분간 NS홈쇼핑에서 진행된다. 구매자 모두에게 실버세대를 위한 대웅제약의 전문 치약 ‘덴티가드 실버’가 제공된다.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 고혈당 환자,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1끼 2캔’을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규정된 5대 영양소를 공급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배합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당뇨협회에서 지침한 당뇨환자의 열량조성과 거의 유사한 수치를 보인다. 필수아미노산 지수가 높은 우유 단백질을 사용,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13종의 비타민과 10종의 미네랄이 들어 있다. 메디웰 당뇨식은 의약품 분야와 식품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의 합작품이다. 대웅제약은 이 제품을 통해 전문적인 메디컬푸드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마케팅팀 정선화 대리는 “지난 3월 런칭 이후로 지금까지 보여주신 큰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메디웰 당뇨식은 당뇨환자를 위한 다양한
한미약품의 약국전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가 자전거 마니아들을 찾아간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은 자전거 전문매장 바이클로와 함께 방문객 대상 프리미엄레시피 ‘한캔 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이클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자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레시피를 현장에서 시음하고 ‘한캔 더’ 문구가 새겨진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로모션은 31일까지 바이클로 전국 매장(서울 반포·송파·대치·장안, 경기 목동·분당·일산·안양)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급 받은 쿠폰은 전국 약국에서 기한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필리핀 마닐라 파시그에서 현지법인 ‘JW Healthcare Philippines’ 개소식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지금까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간접영업을 해오던 JW홀딩스가 해외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현지법인은 현지 투자계획 수립,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과 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JW홀딩스는 오는 10월 3챔버 영양수액인 콤비플렉스 리피드을 시작으로 항생제 프리페넴, 포스페넴 등 주력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메트로 마닐라, 루존 지역의 의료기관 공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5년 매출 200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1억 명이 넘는 인적자원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2013년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약시장 급성장이 주목되는 국가다.
카엘젬백스는 前화이자 사업개발전략 부사장 부시 드 실바(Bhooshi De Silva)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영입은 GV1001의 상용화 준비에 일환이다.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 옵티머 등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신약 상용화와 M&A 등의 경험을 살려 카엘젬백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시 드 실바는 2000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에서 기업전략과 재무평가를 담당했다. 부사장으로 2011년까지 11년간 근무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현재는 글로벌 임상 전문기관인 PPD(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에서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다. 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글로벌 제약업계의 다양한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엘젬백스의 GV1001에 대한 세계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부시 드 실바 자문위원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 해 GV1001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카엘젬백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인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제약업계, 향후 전망은 어떨까.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를 전망했다.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억제 정책으로 처방의약품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져, 과거보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잠식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신약개발이 쉽지 않은 국내 제약사로서는 외형성장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그는 제약사들이 해외 수출이나 비처방의약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사는 규제가 심한 국내 시장에서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작년부터 주요 제약사들이 수출계약을 늘리고 있는데 보령제약과 대웅제약 등이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늘려 왔다”며 “종근당, 경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도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녹십자, 유한양행, SK케미칼, 광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하 애널리스트는 “부풀려졌던 처방량 조정 움직임이 2~3년 전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 시작된 시기부터 진행됐다고 볼 수 있지만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영향은 금년 하반기부터 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경구피임제 ‘에이리스’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이번 광고는 TV-CM을 팝아트 기법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해, 최근 방영에 들어갔다. 새 TV-CM은 여성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친근감과 함께 팝아트 기법으로 눈에 확 띄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밝고 경쾌한 색채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북유럽 브랜드들의 색감을 활용해 자신감 있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몸매A, 성격A, 스타일A라는 멘트를 통해 에이리스를 쉽게 연상하게 한다. 피임과 동시에 여드름까지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에이리스는 낮은 에스트로겐 함량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 레보노르게스테롤 0.1mg)의 경구피임제다. 에스트로겐 관련 이상반응이 적으면서 더 많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피임제와 동등한 피임효과를 보인다.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일동제약 측 설명이다. 에이리스 PM 안정혁 대리는 “사람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면서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측은 피임제시장 특성상 지명구매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 에이리스의 브랜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범야권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총력전에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는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모여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에는 전국 조합원 수 백 여명이 모여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요구했다.이날 보건노조 박노봉 사무처장은 “국민의 70%가 반대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끝까지 강행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의료민영화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파업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이 모인 공동간담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도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보건노조의 총파업에 힘을 실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우려와 국회의 반대를 무시하며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으로서, 의료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의료영리화는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의료를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큰 문제를 초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