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이 심근경색후 (심장마비) 치료제로 최근 유럽연합 (EU)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디오반’은 심근경색의 재발 위험이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심부전에 따른 입원, 뇌졸중 등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로 허가를 받게 되었다. 이번 ‘디오반’의 심근경색후 적응증 추가 승인은 심근경색후 사망위험이 높은 환자 1만4703명을 대상으로 평균 2년동안 기존의 표준치료제인 ACE 억제제(캡토프릴)와 ARB 항고혈압 디오반을 직접 비교연구한 VALIANT 연구결과에 근거를 둔 것이다. VALIANT (Valsarta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디오반 급성 심근경색 연구) 연구는 24개국 931개 의료기관에서의 연구결과, 심근경색후 환자에게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을 투여할 경우 ACE 억제제(캡토프릴)와 동등한 (99.6%) 생존율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는 심근경색 후 위험 환자에게 디오반 투여시 조기 사망률을 25% 감소시킬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하고 있
정우약품(사장:류국현)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에 소재한 소백산에서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류국현 사장을 비롯해 영업부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결산과 2분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등반대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류국현 사장은 훈시를 통해 “국내외 경제의 불황과 제약업계 전반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영업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인 사고와 변화된 행동으로 솔선수범하여 2005년도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첫째날에는 발대식에 이어 희방사를 거쳐 비로봉 정상까지 6시간에 걸친 등반대회를 통해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어 둘째날에는 이상목 영업본부장의 2분기 영업청책 및 마케팅교육, 각 지점장회의, 지점별 워크샵을 통해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임직원은 하나로 뭉쳐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년 매출 400억 목표 달성을 결의 했다. 한편, 정우약품은 열린마음, 앞선생각, 변화된 행동에 경영목표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6일 의료보험에 사보험을 적극 도입하여 공보험과 사보험의 의료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서비스육성 대책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내에서 사보험을 적극 도입 할수 있도록 복지부를 지원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부총리는 "사보험이 도입 되더라도 의료기관을 공보험 전용과 사보험 전용 의료기관으로 분리하는 식의 영국 시스템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을수 있다"면서 "의료기관에서 공보험 환자와 사보험 환자를 동시에 받되, 각각의 의료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방향이 우리 실정에 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박은숙 재경부 생활경제과 사무관은 "보충형 민간보험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고급화 시키고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의 언급은 최근 민간의료보험 도입이 거론되는 시점이어서 시기적으로 묘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면서 사보험 도입을 촉진 시키는 전환점이 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이프렉사’ 등 정신분열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6개 제품에 대한 치매환자 사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릴리 '자이프렉사' 등 비정형 정신분열증치료제 6개 제품에 대해 노인치매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성 정보를 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이 의약계 단체에 통보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릴리 ‘자이프렉사’(올란자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쎄로켈’(푸마르산쿠에티아핀), 한국노바티스 ‘클로자릴’(클로자핀), 한국화이자 ‘젤독스’(염산지프라시돈일수화물), 한국오츠카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한국얀센 ‘리스페달’(리스페리돈) 등 6품목이다. 미국 FDA는 최근 정신분열증에 자주 처방되고 있는 4개 품목에 대해 17개 위약대조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들 약물을 노인치매환자의 행동장애에 사용한 경우 위약군에 비해 1.6배~1.7배 높은 사망률과 연관이 있음을 밝힌바 있어 식약청이 FDA검토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안전성 정보를 배포, 조치하게 됐다. 식약청은 또한 지난 4월 11일자로 제약업체에는 제품 라벨에 이러한 임상결과를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의 매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지난해 내수침체에도 안정성장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던 상장 제약사들이 금년 1분기들어 성장이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월 상장제약기업들의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주요 18개사의 매출실적은 총 7362억원으로 전년의 6829억원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지난해의 9.3%에 1.5%P 낮아져 성장이 둔화되었다 또한 순익은 전년보다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의 24.5%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아진 수치로 경기침체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제약회사별 매출성장율을 보면 동아제약이 2.1%, 유한양행이 7.8%, 한미약품이 10.8%, 중외제약이 4.7%, 제일약품이 15.8%, 종근당이 19.0%, 광동제약이 28.1%, 보령제약이 마이너스 7.0%로 나타나 각사마다 들쑥날쑥한 양상을 나타내 지난해에 비해 불안정한 출발로 풀이되고 있다. 순익에서는 동아제약이 마이너스 38.6%, 한미약품이 마이너스 46.7%, 신풍제약 마이너스 29.3%를 기록하는등 부진 했으나 이는 광고판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편 타당성 연구결과 보고서가 최종완결 됨으로써 공청회 등 각계 여론 수렴에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약대학제개편연구용역팀(책임연구자·고대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의 최종 연구결과가 지난 6일 교육부에 보고되어 현재 내부결재 과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교육부에 보고된 연구용역 결과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학제 유형은 당초 알려진대로 2+4년제의 개방형 학제가 우수한 약사인력 양성을 위한 학제로,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출 되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사안의 민감성과 정책추진의 일관성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별도 발표없이 공청회 등 여론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도방안이 확정된 이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당초 강조해온 것처럼 연구용역 결과는 어디까지나 학문적인 타당성 검토이지 그 결과가 그대로 제도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추진해온 용역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행중인 결재과정이 완료되면 5월말부터 6월 사이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예
심평원과 의협, 병협 등 의약 5단체의 IT분야 공동협력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제2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에 참가한 의약 5단체는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공동대처 필요성에 공감, 심평원과 협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의약 5단체는 청구S/W인증제 실시와 관련,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 보호를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의약 5단체는 청구S/W업체 간담회에서 S/W업체가 제도변경시 청구S/W를 교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줄것을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종 제도개선 등 의견확정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확보가 가능토록 배려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사연구·컨설팅 용역진 선정을 위한 평가심의결과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연구진(대한의료정보학회)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 용역진(한국과학기술원)을 선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nedifonews.com) 2005-05-17
'제1회 한국 제약축구컵 (Korea Pharma Soccer Cup) 대회'가 지난 14일 6개 다국적제약사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 청주공장 운동장에서 개최, 제약인간 친목을 다졌다.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한국BMS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쉐링, 쥴릭파마 등 6개 다국적제약회사 소속 축구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우승을 차지 했으며, 준우승에 베링거인겔하임, 3등은 한국BMS가 각각 차지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페어 플레이 컵’은 한국사노피에 수여됐다. 강희종 기자 (hjkang@medifonews.com) 2005-05-17
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이 기존 비타민 음료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탄산이 함유된 상쾌한 비타민 음료 ’일양 비타쿨’을 신발매 했다. 웰빙문화를 타고 독립된 시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비타민음료는 현대인의 젊고 활기찬 생활욕구와 맞아 떨어지면서 음료시장에 기능성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일양약품이 새롭게 출시한 탄산 비타민 음료 ‘일양 비타쿨’은 원활한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주는 비타민 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비타민 충족과 함께 탄산까지 함유된 “쿨~”한 음료를 즐길수 있다고 한다. 기능과 맛, 상쾌한 탄산까지 함유된 ‘일양 비타쿨’은 풍부한 비타민과 함께 탄산의 상쾌함을 즐길 수 있어 드링크 성수기에 소비자들에게 청량감 있는 ‘쿨~’한 비타민을 선사할 것이며,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와 레저활동이 활발한 중,장년층을 위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hjkang@medifonews.com) 2005-05-17
태림제약은 5월1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12-13일 1박2일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완배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대하고 회사명을 ‘PharmaKing Co., Ltd’ (주식회사 파마킹)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으며, 참석한 전직원에게 “PharmaKing’s, Be Dream & Ambitious”을 당부했다. 또한 새로 태어난 PharmaKing의 CI 및 Vision 선포식을 통해 향후 간질환치료제를 중심으로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신약 개발에 회사의 R&D력을 집중화 하여 2010년까지 “Global Hepatic Leading corporation” 구현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는 중견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전 임직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태림제약에서 새롭게 태어난 PharmaKing의 정신을 사훈인 긍정, 창조, 열정으로 하나 된 자주인, 홍익인, 지식인, 창조인이 될 것을 굳게 결의 하였으며, 마지막 촛불 의식을 통해 PharmaKing의 무궁한 발전을 전 직원이 기원하면서 성황리에 기념식을 마쳤다. &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이 200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실태 심사에서 신규 심사대상 17개 업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판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12월에 실시된 심사에는 한국오츠카제약을 비롯하여 수원지방노동사무소관할의 17개 일반기업 및 공사가 신규 평가대상으로 실사를 받았으며, 그 중 한국오츠카제약이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판정 받고 나머지는 S등급(2업체)과 M등급(14업체)을 판정 받았다고 최근 수원지방노동부는 발표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실태 심사란, 유해화학 물질을 규정 이상 사용하는 업체의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제49조의2)을 기준으로 각 업체의 설비 및 공정에 대한 안전기준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의 3가지 등급으로 이루어지며, P 등급은 2년에 1회씩, S 등급은 1년에 1회씩, 그리고 M 등급은 6개월에 1회씩 이행실태를 재점검하는 등 평가 등급에 따라 각 업체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최근 미슬토 추출수를 첨가해 면역기능을 강화한 아토피 개선 화장품 ‘닥터아토프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사가 발매한 이 제품은 천연보습성분인 동백유, 판테놀, 피토스핑고신 성분과 피부보호막 형성 작용을 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피부 보습을 유지시켜준다고 밝혔다. 항산화 및 항염작용을 하는 미슬토 추출수는 면역강화 작용을 통해 아토피 개선 효과를 더욱 배가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에센스 바디 워시 폼, 에센스 솝, 모이스춰 에센스 로션, 베리어 에센스 크림 등 4종이다. 에센스 바디 워시 폼(Essence Body Wash Foam)은 폼타입으로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했으며, 베타인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와 눈에 따가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에센스 솝(Essence Soap)은 세정성분이 피부에 잔류하기 어렵도록 처방되어 피부에 자극이 적은 비누이다. 모이스춰 에센스 로션(Moisture Essence Lotion)은 엘히빈, 명아주 추출물, 피토칼시페롤 성분을 추가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베리어 에센스 크림(Barrier Essence Cream)은 황지
줄기세포 연구 과정과 배아의 취득·관리절차의 투명화, 연구실적에 대한 공익적인 활용 등이 가능하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신용 교수(서울의대·산부인과학)와 김옥주 교수(서울의대·의사학)는 14일 ‘줄기세포, 과학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열린 의협 31차 종합학술대회 ‘Plenary Lecture’ 주제발표에서 연구자들은 연구과제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심사할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항상 이를 활용해야 하고 국가는 연구절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지적했다. 문신용 교수는 “인간배우줄기세포주 확립이 처음 보고된 1998년만 해도 세포치료의 효용성에 대해 이렇게 놀라운 발전이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국가는 세포줄기와 관련, 국가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과정과 결과가 공익을 위해 사용 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한국인 배우줄기세포 은행을 설립, 연구에 필요한 줄기세포를 충분히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 단백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외국 줄기세포주 은
국내 신약개발 분야가 한 차원 높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신약개발 초기 단계부터 관심을 갖고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양사 이동호 부사장은 의협 제31차 종합학술대회에서 '다국가 임상시험의 중요성'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동호 부사장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신약개발 부문에서 선진국과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우선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기에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자본력이 너무 열악하고, 임상연구경험이 없어 글로벌 임상시험을 지휘 감독할 능력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현 수준에서 신약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주체들인 의료진, 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등의 인식이 국제적 수준에 걸맞아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사장은 의사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참여와 관련, *국제적 표준에 대한 이해, *신약개발 인프라 확보, *선진제약기술의 국내 유입, *우리나라에 대한 선진국의 인식전환 *신약에 대한 접근성, *임상
의료계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 가운데 안과의사의 월수입이 평균 1154만원으로 ‘최고’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2004년 전문직 개인사업자 건강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의하면 안과의사는 월평균 1154만원, 변호사는 1089만원, 외과의사 993만원, 이비인후과의사 763만원, 방사선과의사 751만원, 변리사 742만원, 성형외과의사 720만원, 치과의사 681만원, 피부과의사 673만원, 신경과의사 683만원 등으로 모두 26개 직종 가운데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상위 10개 직종중 의사가 8개를 차지 함으로써 의사 직업이 여전히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직종과의 비교에서는 관세사가 504만원, 약사가 454만원, 세무사가 448만원, 회계사가 408만원 등으로 나타나 의사들의 소득이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