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부정으로 청구한 병원·약국 등을 신고한 속칭 '醫파라치'행위자 4명에게 보상금 4385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부방위에 의하면 한 병원이 진료 날짜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부정 청구하고 있다는 제보내용이 사실로 밝혀져 제보자에게 보상금 997만원을 지급했으며, 저가 의약품으로 대체조제를 하고 고가 의약품으로 허위청구한 사실이 있는 약국으로 부터 1831만원을 환수하고 이를 신고한 행위자에게 보상금 183만원을 지급했다. 부방위 관계자는 "부패행위 신고자 보상금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2년 1월 이후 건강보험 허위청구 제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은 '부패행위 신고로 공공기관의 수입증대나 회복이 직접 실현된 경우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한다'는 부패방지법 36조에 따른 것으로, 부방위는 지금까지 모두 32억2000여만원을 환수해 신고자에게 2억1000여만원을 지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중소병원 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영욱)는 3일 병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책분야별로 중소병원 차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책위에서 권영욱 위원장은 "보건의료의 근간인 중소병원들이 현재 불합리한 수가구조와 대형 병원들의 과도한 병상 증설로 인해 인력난과 극심한 병상가동률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또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 함으로써 정부당국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책위는 중소병원협의회가 *병·의원 기능 재정립 및 개방병원제도 활성화 *외래 환자 본인부담금제도 개선 *병원외래 조제실 설치 *실거래가상환제도 개선 *전문병원제도 도입 *대형병원의 병상증설 억제 *중소병원 지원 육성법 제정 *전공의 선발 기준 확대 *중소병원 봉직의에 대한 연구비 인정 *자동차보험 공보험화 반대 *영리법인 인정에 따른 비영리 중소병원의 역할정립 *공공요금 인하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대책위는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료전달체계 정
다국적 제약사가 복지부의 일방적 약가인하에 반발, 소송을 제기했던 5건의 행정소송이 제약회사의 승소로 일단락 됨으로써 복지부가 이에 불복하면 고등법원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안철상 부장판사)는 지난 29일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가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 인하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복지부가 약가를 인하한 부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을 함으로써 같은 사안으로 잇따라 진행된 행정소송에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5차례 재판에서 승소 함으로써 1차전이 막을 내렸다. 행정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제약회사가 구입가 미만으로 병원이나 약국에 공급했더라도 구입가 미만 거래인 이상 피고로서는 약제에 대한 다른 정상적인 거래가 있는지를 살펴 상한금액 조정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 5개 제약회사가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 인하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한국노바티스가 마지막 순서로 승소판결을 받아 냄으로써 제약회사의 완승으로 끝나 앞으로 복지부의 사후관리에 커다란 허점이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판부는 다섯
제일약품(대표 한승수)이 최근 파킨슨병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제일약품은 3일 중앙연구소 조명수 박사팀이 최근 뇌·신경계 질환중 세포치료에 가장 적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이번 연구는 인간배아줄기 세포로 부터 파킨슨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재생법을 개발하려는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사 조명수 박사팀은 과학기술부로 부터 연구 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사업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의 기반기술개발에 이어 금년부터 실시되는 2단계 사업은 줄기세포 응용을 위한 핵심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사는 앞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
베르다코리아(대표:성일경)는 3일부터 4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기능성·건강산업박람회’에 마이다케 엑기스와 타블렛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능성 건강식품 100여 개 업체가 참가,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있다. 이 박람회는 대중들에게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04 건강증진, 비만체험 박람회’에 이은 대국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질병 및 비만예방 등과 관련한 의료, 피트니스, 기능성 식품, 건강생활서비스 등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분야의 전시와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베르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인 마이다케 엑기스와 타블렛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엑기스를 무료로 시음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르다코리아의 ‘마이다케’는 엑기스(30m)와 ‘마이다케 타블렛’(300m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이다케 엑기스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하며 또한 질병 후 쇠약해진 면역기능을 효율적으로 높여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보조를 위해 좋다. 마이다케 타블렛은 마이다케 추출물인 MD-플렉션
한국콜마 계열사인 선바이오텍이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Gallic acid(갈릭애시드) 지방산 유도체를 이용한 약리기능 화장품소재 및 신제품 개발’에 관한 국책 연구사업자로 선정됐다. 동사의 국책연구사업 선정은 항산화제로 주름 및 미백효과가 우수한 갈릭애시드의 기능을 향상시켜 기능성신소재 및 기능성화장품으로 상품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구기간은 2007년 3월까지 2년간으로 총 개발비는 2억7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53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연구개발의 대상이 되는 ‘Gallic acid’ 자체는 피부조직이나 세포에 독성을 일으켜 상품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Gallic acid 지방산 유도체’ 연구사업은 약리기능이 뛰어나면서 피부친화력이 우수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기능성화장품시장에서의 경쟁적 우위성과 시장선점의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바이오텍은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민-관에서 처음으로 합작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면역 및 조혈기능 증진, 생체손상억제 기능성식품 개발, 녹차성분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유유(대표 유승필)는 지난달 30일~ 5월1일 올림픽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및 IDSF(International Dance Sports Federaion) 서울 국제 댄스스포츠 챔피온 대회를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최로 국내 댄스 스포츠 발전과 국제 경기력 향상, 우수 선수의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오렌지 차별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유유의 ‘유판씨’는 댄스스포츠 선수와 매니어들의 건강과 경기향상을 위해 상큼한 비타민C를 협찬, 선수와 매니어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유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댄스스포츠 매니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타민C ‘유판씨’는 피로회복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아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경기 향상과 댄스스포츠 매니어들의 건강관리에 좋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사진과 2행시를 공모하는 ‘아이사랑 백초사랑’ 이벤트를 개최한다. 동사의 이번 행사는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시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엄마들의 소중한 육아경험 공유를 통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동사는 ‘아이사랑 백초사랑’ 수기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는 아이 사진과 더불어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2행시로 지어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접수는 녹십자 홈페이지(www.greencross.com)에 접속하거나 녹십자 OTC본부 마케팅팀, 아이사랑 백초사랑‘ 이벤트 담당자 앞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발송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트롬드럼세탁기, 우수상 5명에 샤프공기청정기, 참가상 1000명에게는 각 2만5000원 상당의 탈스 썬 블록 로션 등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7월말 녹십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통보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
산자부로 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된 일부 제약회사가 국공립병원 랜딩시 특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약협회를 통해 복지부에 건의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된 4개 업체(동아제약, LG생명과학,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트제약) 가운데 1개사가 앞으로 국공립병원 랜딩시 자사 제품이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보내옴에 따라 제약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존중하여 복지부에 그 내용을 전달한다. 이 제약회사가 건의한 내용은 국공립병원 랜딩시 다른 제약회사와 동일한 조건일 때에는 ATC 선정업체 제품을 우선적으로 혜택을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ATC 제도는 산자부가 2003년 부터 제조현장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3~5억원씩 5년간 연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62개업체의 연구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제약회사는 4개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제약회사들은 ATC에 선정된 한 제약회사가 국공립병원 랜딩시 특혜를 요구한 건의에 대해 형평성을 들어 제약협회가 복지부에 건의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있어
메디카코리아(대표 지규원)는 5월부터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글리메피리드제제인 ‘로글리코정’을 신발매한다.
동사의 ‘로글리코정’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치료제(Type II)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분비를 증강시키고, 췌장외 효과로 인슐린 수용체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이중의 효과로 강력한 혈당강하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췌장외 효과를 강화함으로써 기존세대의 혈당강하제들이 가진 과도한 인슐린 분비억제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저혈당의 위험요소들을 개선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심혈관계 상호작용을 극소화하여 체중증가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의 약효동등성을 확보했으며 대조약보다 20%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부담을 줄여 공급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
아주약품(대표 김중길)은 최근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빈혈치료제 '페리콘 캡슐'을 신발매했다.
동사의 ‘페리콘 캡슐’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이미 오랜 기간 임산부에게 사랑 받아온 황산콘드로이틴철 제제로서 개발사인 이탈리아 Bioindustria사와 기술제휴 및 원료공급을 받아 국내에서 처음 시판되는 제품이다.
‘페리콘캡슐’은 항펩신과 점막보호 작용이 있는 황산콘드로이틴이 함유, 속쓰림이나 오심, 변비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감소됐고, 신속하게 흡수돼 생체이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빈혈이 있는 임산부들이 복용한 임상시험 결과, 혈중 철 농도를 비롯한 혈액학적 수치들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높은 순응도와 내약성이 입증됐다.
‘페리콘 캡슐’은 보험급여제품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하루 두세 번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한 철분제제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보훈병원이 대형 단독 품목들이 계속 낮은 예가로 유찰되자 아예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구매리스트에서 탈락시켜 낙찰가를 올리려던 제약회사와 도매업소들이 낭패를 당하는 결과가 빚어졌다. 한국보훈의료관리공단은 그동안 사용해온 ‘암포젤엠’(일동제약), ‘가스모틴’(대웅제약), ‘스티렌’(동아제약), ‘메이액트정’(보령제약) 등 9품목(20억원 상당)을 입찰대상 구매리스트에서 삭제시키는 조치를 취해 해당 제약회사와 도매업소들에게 경고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측은 이들 제품들이 계속 유찰되자 예가를 올리기 보다는 아예 구매대상에서 제외 시키는 조치를 취해 일각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병원측은 D.C를 소집,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가 가능여부를 확인한후 구매하지 않아도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다는 판단아래 이들 품목을 입찰리스트에서 삭제 시킴으로써 관련 제약사 와 관련 도매업소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보훈공단 구매 리스트에서 누락된 품목은 연간 소요량이 1억에서 3억5천여만원 등 사실상 대형 단독품목들로서 예정 구매량이 총 2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 항체생성률이 5%에도 못 미친다는 연구 결과 발표로 A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초등·중학생의 A형 간염백신 접종율이 14%에 불과하고 구체적 증상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시장조사전문기관 텔루스에 의뢰, 지난 3월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1,00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태도와 A형 간염 백신의 접종 실태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형 간염 예방백신 접종여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14.3%만이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형 간염 환자 3명 중 1명이 15세 이하인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접종 시기를 살펴보면 대다수인 77.6%가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접종했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 접종했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다. 이는 A형 간염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도가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중외제약은 지난 1/4분기에 735억11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4.7% 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시에 의하면 영업이익은 108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1%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72억200만원으로 5% 증가했다. 순이익은 42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8억5600만원에 비해 9.1% 늘어났다. 동사의 이러한 실적은 작년 4/4분기와 비해 매출은 2.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9.9%, 경상이익은 246.5%, 순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구조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3
3월결산 상장제약사인 동화약품은 지난 회기연도에 1379억61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동기의 1230억1200만원에 비해 12.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46억5100만원으로 전기의 109억5100만원 보다 33.8%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14억7200만원으로 전년의 96억600만원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74억24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59억4300만원의 전기에 비해 24.9% 증가했다. 동화약품측은 지난회기 경영실적과 관련, 주력제품인 ‘까스활명수’등을 비롯, 전문약인 ‘맥페란’, ‘파목클’, ‘심바틴’, ‘세파클러’ 등의 매출증가와 판매관리비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