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조 삼성서울병원 전공의(신경외과)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5년도 미국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두통의 특징' 논문으로 뇌혈관 포스터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 나타나는 두통의 특징을 분석한 후 수술전후의 두통 양상의 변화에 대한 임상연구로,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만성두통과 비파열성 동맥류와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대병원(원장 김상림)은 모범직원에 대한 해외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직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대학병원 등을 방문했다.
연세의대 이희대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2004년 6월 제8회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희대 교수는 20일부터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부산의대 비뇨기과 박남철, 박현준 교수의 논문이 지난 12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남성과학회 제22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5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마취된 흰쥐에서 약물에 의한 중추성 발기유발효과’는 혈관활성 물질의 쥐 뇌실내 투여로써 중추성 발기 유발효과를 규명한 내용이다. 한편 박남철 교수 연구팀은 호르몬제,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 및 혈관활성 약물을 이용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이상적인 중추성발기유발제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진순 전 서울의대 교수(생화학)가 6월 14일 오전 5시30분(미국 시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6세. 미국 현지주소 Carlyle Tower North 10A Cliffside Park N.J. 07010 U.S.A. 전화번호 201-224-9503.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사무실(02-740-8252/3)
노병선(연세의대 원주 캠퍼스 교수)씨 부친상 13일 오후 1시20분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5호,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남양주시와부면 덕소리 선영 02-590-2560
김병로(서울강동구 녹십자 의원원장)씨는 '2005 중국 천진 미술제'에 초청받아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천진 미술 전시관에서 초대 전시회를 연다. 김 원장은 신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는 13일자로 유영학 한방정책관, 박하정 인구가정심의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을 2급으로 승진시켰다.
구바울(미국명 Dr. Paul S. Crane) 전 예수병원장이 6월 13일 오전 8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랙마운틴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예수병원은 17일 추보예배를 연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유대현 교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류마티스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유대현 교수가 지난 9일 구연한 이 논문의 주제는 '루프스 신염 환자의 신장 조직에서 STAT-1과 STAT-3의 발현(Enhanced expression of STAT-1 and STAT-3 in the kidney tissue of lupus nephritis)'이다. 유 교수는 이 논문에서 루푸스 신염 염증 현상 매개에 관련된 싸이토킨(cytokine)의 세포 내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TAT중에서 'IFN-γ'와 '인터러킨(interleukin)-10γ'에 의해 STAT-1과 STAT-3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과 그 활성화 산물이 신장의 염증 현상에 관여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과도하게 생긴 면역복합체가 조직에 침작함으로서 여러 조직에 광범위한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고, 루푸스 환자에 있어 신장 질환은 삶의 질과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암센터 연구동 개관식 및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인하대병원 방사선과 조순구 교수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들을 바탕으로 선정된 학자들을 게재하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5~2006년판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 재직하면서 만성 간염 및 간경병증의 양자 자기공명분광 소견에 관한 연구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이룩하였다.
조용현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는 지난 4~6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24차 세계화학요법학회(ISC) 학술대회'에서 10명 내외의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요로감염 분과학회'의 운영위원(임기 4년)으로 선출됐다.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원한 병원장은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일 척추외과학회에서 'A Preliminary Study of the Anterior Cervical Interbody Fusion with Carbon Fiber Composite Cage Combined with Bone Salvaging Technique'를 주제로 한 논문발표와 함께 좌장으로 참석차 출국했다.
영남대학교 의료원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논문저술 및 학회발표 등의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의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미국의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마르퀴즈사(Marquis Who’s Who)’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회사의 8개 인명사전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