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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포지티브제 도입…보험약 1만개 줄 듯

[질의응답 첨부]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의약품 건강보험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도입됨에 따라 보험의약품이 현재 2만2000여 품목에서 1만2000여 품목으로 약 1만 품목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26일 입법예고하고 60일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되는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의 주요내용과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의약품 제조업자나 수입자가 의약품을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적용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현행의 의무적 적용방식과는 달리 자율적으로 신청하게 된다. 신청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심평원에 설치하게 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경제성 및 급여의 적정성 및 급여기준 등의 평가를 거치게 되는데 특히 기존에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적용받고 있는 의약품과 동일성분, 동일제형이 아닌 의약품(복제약이 아닌 신규 의약품)에 대해서는 경제성 평가를
- 김도환, 조현미 기자
- 2006-07-26 04:50
11월 포지티브제 도입…보험약 1만개 줄 듯

[질의응답 첨부]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의약품 건강보험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도입됨에 따라 보험의약품이 현재 2만2000여 품목에서 1만2000여 품목으로 약 1만 품목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26일 입법예고하고 60일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되는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의 주요내용과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의약품 제조업자나 수입자가 의약품을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적용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현행의 의무적 적용방식과는 달리 자율적으로 신청하게 된다. 신청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심평원에 설치하게 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경제성 및 급여의 적정성 및 급여기준 등의 평가를 거치게 되는데 특히 기존에 건강보험의 급여대상으로 적용받고 있는 의약품과 동일성분, 동일제형이 아닌 의약품(복제약이 아닌 신규 의약품)에 대해서는 경제성 평가
- 김도환, 조현미 기자
- 2006-07-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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