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이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암생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자를 모집했다. 총 30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이들을 2개팀으로 나누어 9~10월 두달 간 각 8회에 걸쳐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개원가의 모습을 경험하고 직업 역량 또한 강화하며, 개원의와 전공의들 간의 간극을 좁히는 매칭 사업이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진로지원TF가 8월 30일부터 개원의-전공의 간 참관 매칭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사직전공의들의 구직 수요와 개원의들의 참관 및 구인 수요를 반영했으며, 개원가에 전공의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매칭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신청을 받고, 이후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7일간 각과 의사회를 통한 선후배 매칭 작업이 이루어지며, 9월 19일부터는 실질 참관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선배의사들에게는 선후배간의 화합과 감사의 의미를 지닌 뱃지와 감사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이 혁신형 미래의료기술 글로벌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각각 지난 6월 싸이버메딕, 7월에 바이오빌리지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형 미래의료연구 기술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및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전반사항 ▲미래의료 및 바이오 기술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협력 업체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특히,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의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 극복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및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연구와 안과 이행진 교수-전기공학부 송철규 교수의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시기능 향상 시스템 개발 연구를 통해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
기존의 주사제를 대체할 뿌리는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주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기존 치료 방법인 주사제의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뿌리는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30%가 앓고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통적으로는 먹는 경구용 약물이나 주사제로 치료했다. 하지만 경구용 약물(스테로이드제)은 장기복용 시 약제가 치료 부위를 넘어 전신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주기적으로 맞는 주사(항체치료제)는 환자 불편은 물론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늘어나는 호산구증다증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의 단백질 치료제 ‘나노바디(nanobody)’에 주목했다. 이때 연구팀은 나노바디가 면역 반응과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IL-4Rα(인터류킨-4 수용체 알파)’를 표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바디 치료제는 먹거나
개방형실험실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와이앤아처 주식회사와 지난 29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스타트업 컨설팅 & IR 데모데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연구관리팀 고영준 부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델토이드 ▲메디아이오티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SYM헬스케어 ▲제이에스메드 ▲헬스클라우드 총 8개 기업이 선정증서를 받게 됐다. 이날 오레인테이션에서는 ▲기업별 컨설팅 ▲1대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체계 고도화 등에 중점투자한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2024년(1조 6303억원) 대비 3605억원(22.1%) 감액된 1조 2698억원을 편성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질병관리청 2025년 정부예산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위해 투자한다. 우선 테러 가능성이 높고 실제 발생사례가 있는 대표적인 생물학무기 중 하나인 탄저의 백신 비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종전의 두창백신 외에 탄저백신 비축(초동대응용 5만명분) 예산 48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후 개인보호구 재고물량을 장기 비축으로 전환해 신종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구 약 2186만개 보관·배송 비용으로 30억원을 신규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T2 4단계 확장 등 공·항만 확장에 따른 업무시설 등을 신규로 임차하고, 전자검역시스템 6대 추가 구축 예산·운영 등을 반영해 검역관리 예산으로 전년(123억원)보다 6억원 증액한 129억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하수 샘플 감시를 통해 신·변종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인지·대응
지난 6월 말, 한 20대 여성이 유튜브 채널에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2019년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낙태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사라진 이후, 낙태 허용 주수와 허용 사유에 대한 입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입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무분별한 낙태 허용으로 방치되지 않고 건강한 가정과 생명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관련 입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3차 세미나가 8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우리 사회의 태아생명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홍순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는 ‘모자보건법’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모자보건법’ 제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의 1항과 관련해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조항 및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모자보건법’의 목적이 모성 및 태아,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아시아태펴양 지역 병원 중 류마티스 관련 최고기관 지위를 획득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월 29일 밝혔다.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이루어지며, 선정 기관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연구·수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수행한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8월 29일 서울 동대문 스카이파크 킹스홀에서 ‘2024년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3분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임의료기관 72개소(권역 17개소, 지역 55개소)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의료연계망 시스템의 활성화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 회의는 지난 상반기 1·2분기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원환자 케어플랜 관련 개인정보 보호 조치 사항 ▲2분기 공공의료연계망 실무협의체 후속 추진 사항 및 모니터링 결과 공유 ▲공공의료연계망 유지보수 및 고도화 개발 추진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강당(범석홀)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학교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KBS 탤런트 최석구님의 진행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와 임상치료 권위자인 을지대학교병원 김동욱 교수의 강의, CML 환자들의 투병 토크로 진행된다.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9대 생활수칙’ 실천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22년)를 고려해, 중점 홍보대상에 20대를 추가(기존 : 3040 세대)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레드서클존(건강부스) 운영 ▲건강걷기 행사 ▲전문가 초빙 건강강좌 개최 등을 통해 혈압측정 및 간이 혈액검사, 교육,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역 전광판을 활용한 그래픽 홍보, 뉴미디어 영상 송출, 언론 기고, 온라인 이벤트 등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메시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콘텐츠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보건의료사업 담당자를 62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Step by Step-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기본)’을 개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기획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과 정책방향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표 이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사례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작성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8~29일에는 이번 기본 교육에 이어 ‘Step by Step-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심화)’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보고서 작성 및 실습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정부가 그동안 의대 정원 증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의료개혁 두 번째 중점 과제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집중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8월 29일 국정브리핑을 개최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첫째로 의사 확충과 함께 교육 수련 선진화에 만전에 기한다. 윤 대통령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의료 이용 체계 정상화를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권역을 책임질 중점·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 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 나가 경증 진료를 줄이고 중증·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셋째로 공정한 보상 체계 확립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중증·응급을 비롯한 필수·지역 의료 수가를 대폭
국내외 방사선사고 및 치료 사례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전 직원의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센터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31개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총괄하고 아우르는 한국원자력의학원(본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조민수 센터장을 초청해 국내외 방사선사고 사례와 최신 치료법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강연에서 조민수 센터장은 강연에서 다양한 국내외 방사선 사고와 환자 치료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 센터장은 “방사선 피폭은 피폭선량에 따라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에 지나서도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전에는 증상에 따라 소극적인 후속 치료를 실시했다면, 최신 경향은 다양한 선량평가 방법을 활용해 정확하게 피폭량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시행하며, 필요할 경우 수술 등 선제적 진료를 실시하고 줄기세포 배양 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회복에 집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16명의 의사과학자가 탄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월 29일 서울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MD)가 미래 보건의료 혁신을 이끌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MD-Ph.D)로 배출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정부는 2023년 12월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통해 의사과학자(MD-Ph.D)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의과대학 학부부터 석·박사과정까지 체계적 양성 ▲박사 후 최대 11년간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 및 해외 Top-tier 연구자와의 글로벌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일제(Full-time) 박사학위과정을 통해 기초의학, 공학 등을 배우며 주도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한 의사과학자(MD-Ph.D) 16명에게 수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