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오는 8월 28일까지 ‘2024년 제2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해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 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해 국고지원비(연구비 및 의료비 등)가 차등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기술은 총 52개로 ‘의료법’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s://nhta.ne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기관 연구(참여 기관 수 제한 없음)도 가능하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신청하고자 하는 실시책임의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본관 모악홀에서 2024 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전북대학교병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한국행동분석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의 행동발달 증진을 위한 협력적 접근을 주제로 ZOOM 접속을 통한 온라인 참석자를 포함해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백종남 한국행동분석학회 회장(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환영사와 박태원 교수(전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의 축사를 1부로 시작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중재를 위한 행동주의 접근과 의료적 접근을 융합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최웅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센터장) ▲행동발달증신센터의 기능 및 치료의 실제(김인향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3부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행동발달증진을 위한 의학적 협력(권주한 전
학년이 올라갈수록 담배 제품 신규 사용 등이 증가하고 있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궐련) 흡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5차(초6~고1) 통계를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전국 초6학년 5051명을 건강패널로 구축해, 10년간(’19~’28) 추적 조사해 초등학생~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조사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담배 제품 신규 사용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 액상형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담배 제품 중복 사용률은 전자담배(궐련형 및 액상형) 사용자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가향담배로 담배 제품을 처음 시작한 경우가 70%에 가깝게 나타나, 신종담배 및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담배 제품 중복 사용 경험자 중 처음 시작한 담배 제품 종류는 일반담배(궐련) > 액상형 전자담배 > 궐련형 전자담배 순으로 높게 조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다양한 보행 장애 환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로봇재활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석현 재활의학과장, 이종식 사무처장, 김승원 재활치료팀장, 김현정 재활의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4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신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와 ‘모닝워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뇌손상, 척수손상, 말초신경 손상, 근골격계 손상, 발달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맞춤형 보행 재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는 보행 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평지 및 계단에서 지속적인 보행훈련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타입의 보행보조로봇이다. 일어서기를 비롯해 ▲앉기 ▲서있기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스쿼트 ▲평지 보행 등 총 7가지 보행훈련 모드를 제공하며, 지면 접촉 센서가 환자의 보행 의도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섬세한 관절 보조력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훈련데이터 측정과 사용자별 보행 패턴 및 능력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보행훈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3년간 감염병 발생 건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2~3급 감염병은 감염병별로 발생 건수 증감 추세가 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17~2019년과 2020~2022년 기간을 대상으로 2023년에 실시한 제1차 감염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임을 감안해 코로나19 전후의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먼저 전수감시 중인 제1~3급 감염병의 전체 코로나19 전후 발생 현황을 각 3년간의 평균으로 비교할 경우, 코로나19 전(2017∼2019년) 평균 18만6035건 대비 코로나19 후(2020∼2022년) 9만9409건으로 46.6% 감소했다. 1급 감염병은 2018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건 발생한 것과 보툴리눔독소증이 2019년~ 2020년 기간 동안 연간 1건씩 발생한 것 외에는 신고된 사례가 없었다. 2급 감염병은 2020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예외적으로 계속 증가했으며, 특히 노인집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은 2018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후 2019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8월 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 환자의 등록·검진·의료이용·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로, 이번에 해당 데이터의 기간과 종류가 확대됐다. 기존 빅데이터에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코로나 19 확진정보 및 예방접종 정보가 추가됐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구축된 데이터 기간도 2020년으로 확대·현행화해 총 226만명 규모의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가명처리된 데이터가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연구자는 K-CURE 포털(k-cure.mohw.go.kr)에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고, 연구 필요성과 가명처리의 적절성 등 심의를 거쳐 안전한 분석 공간인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정부가 8월 1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방안과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에 대해서는 지역 거점병원-2차병원-일차의료기관 간 진료를 연계‧협력하는 지역완결적 의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 안건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공급 측면과 의료 이용 차원에서의 개혁도 함께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환자들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보완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대병원의 외래진료가 8월 2일부터 정상화된다. 충북대학교병원이 2일부터 교수진 자율 휴진을 끝내고 진료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로 한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비대위 측으로부터 일주일간 계획돼 있던 휴진을 이번 주 목요일로 마무리 짓고 금요일부터는 다시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음을 발표했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원섭 병원장은 임기가 시작된 이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교수들과 비상경영 및 진료 정상화를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며, 비대위 측은 도민 건강을 지키고, 환자 및 환자 가족들의 불안감과 불편함 해소 필요성에 공감해 진료 정상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일부 진료 휴진은 일단락 될 예정이다.
상처 부위의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가 개발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따르면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이재홍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정승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내부와 외부 상처의 염증 상태를 장기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봉합사형 상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의료봉합사처럼 상처를 닫는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봉합사가 적용된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의료봉합사는 상처를 닫는 역할만 수행했던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자봉합사는 상처의 염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의료 현장에서 더 효과적인 상처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이 전자봉합사는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감염 상태를 조기에 감지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여 상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이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봉합사형 체내삽입 전자소자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향후 전자봉합사 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이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23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은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주요 연령대(1~3세, 6세)의 연도별 예방접종률을 파악해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 96.4% ▲2세 92.9% ▲3세 89.2% ▲6세 89.8%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대비 1~3세는 비슷한 수준이며, 6세는 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6세의 경우 2020년 83.5%에서 2023년 89.8%로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해당 연령의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국내 예방접종률은 미국·영국·호주 등 해외 주요 국가 대비 주요 6종 백신 모두에서 우리나라가 해외 주요 국가 대비 1~16%p의 높은 예방접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 양성결절 치료 시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고주파열치료술’을 대안으로 선택해도 효능과 안전성 모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증상이 있는 갑상선 양성결절 환자 대상 고주파열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증상이 있는 갑상선 양성결절 환자에게 고주파열치료술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총 20편의 문헌(대상자 2004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제한적인 연구에서 고주파열치료술의 시술 후 결절압박 증상 개선 만족도는 갑상선절제술과 비교 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절이 만져지는 증상 개선 만족도와 삶의 질은 고주파열치료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더 향상됐으며, 갑상선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합병증이 고주파열치료술 환자군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최소침습시술인 에탄올주입술 또는 레이저절제술과 비교 시 고주파열치료술의 시술 후 결절 용적은 더 줄어들거나 차이가 없었으며, 장기 추적 결과(5년) 고주파열치료술의 결절 용적이 더 줄어들었다. 시술 후 결절 압박 증상과 결절이 만져지는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Somzz 앱을 사용한 모바일 인지행동치료(MCBTi)가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이유진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석주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이헌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지윤 교수)이 실시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솜즈 앱 기반 MCBTi가 ▲불면증 심각도 ▲수면 효율 ▲입면 후 각성 ▲수면 만족도 ▲우울 증상 ▲삶의 질을 개선해 만성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안암병원에서 모집된 총 9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만성 불면증 진단을 받은 성인으로, 솜즈 앱을 사용하는 그룹(49명)과 단순 수면습관교육 앱을 사용하는 대조군(49명)으로 무작위 배정됐으며, 두 그룹 모두 6주간 6회 세션을 진행하며, 이후 4개월간의 추적 관찰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솜즈군은 수면 행동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았고, 맞춤형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설정해 주는 수면제한요법을 제공받았으며, ▲자극조절요법 ▲이완요법 ▲수면습관교육 및 재발방지 교육을 받았다. 대조군은 수면 위생 교육과 시청각 자료를 통해 기본적
생체 간이식에서 중요한 공여자 간의 크기와 용량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AI 모델이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영상의학과 정우경·김재훈 교수 연구팀이 생체 간 공여자의 간의 크기와 용량을 CT 영상에 기반해 자동 측정이 가능한 ‘간이식 AI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공여자로 수술 받은 환자 11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간이식 AI모델을 만들었다. 이들 중 103명의 자료는 간이식 AI모델의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인원의 데이터는 예측값과 수술 후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는 검증용으로 각각 사용했으며, 이후 연구팀은 환자들의 CT 영상 검사 결과를 3D 모델로 만든 다음, U-Net 기반 딥러닝 모델을 설계했다. 그 결과, 환자 데이터 샘플 4개당 한조로 250 차례에 걸쳐 학습을 반복해 최적화를 거쳐 만든 간이식 AI 모델이 검증에 쓰인 환자의 데이터와 맞아 떨어졌다. 기존 의료진이 직접 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유사도(Dice Similarity Coefficient)는 우엽에서 94%, 좌엽에서는 91%로 나타났으며, 간의 용량 차이도 간이식 AI모델과 의사가 직접 측정 값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이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배 마케팅,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협한다’ 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담배규제정책의 주요 이슈와 정보를 통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간행물은 ‘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5호와 제86호로, ‘미디어 및 오락매체에서의 담배노출’과 ‘전자담배 사용 현황과 규제 필요성’을 주제로 국가 담배규제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안한다. ‘금연이슈&포럼’은 담배 및 금연 관련 최신 이슈를 다루는 담배규제정책 전문지로 발간 호별 주제 관련 연구 및 정책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KHEPI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에 발간했던 ‘금연이슈리포트’와 ‘금연정책포럼’을 총권으로 통합한 ‘금연이슈&포럼’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먼저, ‘금연이슈&포럼’ 제85호를 통해 담배 및 흡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담배 사용을 조장하는 미디어 내 담배 및 흡연 장면의 실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밝혔다. 특히, 2019년부터 4년간 KHEPI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수행한 미디어 내 담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