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신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토파즈홀에서 ‘2024년 신규 책임의료기관 사업 대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신규 책임의료기관 간 상호 소통 및 이해 증진과 신규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2024년 신규 지정된 권역책임의료기관 1개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 13개소의 전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신규 책임의료기관 소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 ▲‘자주 묻는 질문 모음’설명 ▲사전 조사 질의 소개 및 응답 ▲권역 및 지역 특성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고양시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및 의료와 복지 통합 지원 강화에 협력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7월 25일 고양특례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창훈 일산병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공백 해소 및 의료와 복지 통합지원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의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먼저, 일산병원은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연속적 건강관리와 사회 복귀를 위해 영역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퇴원 후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시로 연계한다. 고양시는 일산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퇴원환자)에 대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건강관리 지원에 협력하고, 지역사회 연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산병원은 고양시가 의뢰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에 대해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종결 결정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고양시
젊은 의사가 제안하는 의료정책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올바른 미래의료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젊은 의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의료정책 공모전에 총 414건이 접수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7월 25일 밝혔다. 앞서 의협은 미래의료의 주인공인 젊은 의사 및 의대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의료현안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의견을 받았으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인 만큼 1·2차 과정의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렸다. 1차에서는 공모전을 기획한 의료현안대응TF팀에서 제출작 중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별했고, 이후 2차로 의료정책연구원에서 현실성과 창의성, 경제성, 체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은 ▲Pre-ER 스크리닝 네트워크 시스템 : 경증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형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대상작의 경우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크리닝 네트워크 도입 제안이라는 참신한 정책과 이에 기대되는 효과를 논리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응급실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유휴 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공의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독립적인 심의기구다!” 이에 고려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으로 이뤄진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등을 7월 25일 요구했다. 먼저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 전공의 위원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음에도 실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가 위원을 확대하는 입법을 예고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는 등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본래의 설립 취지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일방적 회의 일정 및 안건 통보 등 현재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요식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식물기구’ 또는 ‘거수기’에 불과한 것인지 반문하면서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위는 선진국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당연직 참여는 찾아볼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보건복지부 담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수검이벤트는 광주에 거주하며 행정 주소지를 둔 2024년 국가건강검진 대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 건강검진 또는 암 검진 중 최소 1개 이상을 수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이벤트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수검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한 후 QR 코드를 통해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2024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와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검진기관 등에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
전남대학교병원이 ‘2024년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15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 및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 및 심포지엄은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 신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각 부문의 시상과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의학연구학술상은 본원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정신 병원장은 특별·내과·외과·기초·우수연구과제·젊은연구자·최다논문·우수연구원 부문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또,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은 연구원들의 연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연구노트 부문을 선정해 12명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우수연구노트 부문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성지애 흉부외과 연구원 ▲우수상 황은솔 신경과·기은지 이비인후과·한수진 이비인후과·최경순 흉부외과 연구원, 장려상
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년간 과별 로봇수술 실적을 공유하고, 로봇수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4일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로봇수술센터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다빈치 Xi’ 로봇으로, ▲갑상선암 ▲담낭암 ▲유방암 ▲부인암 ▲자궁질환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운영을 시작했지만, 총 3000여 건의 실적을 기록해 단일 유닛을 운영하는 병원 중 가장 많은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보건복지부가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기증을 의미하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배우 남윤수와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위촉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제8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윤수와 성해은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과 KBS2 ‘연모’ 등에 출연했으며, SBS ‘오늘의 웹툰’에서 구준영 역(주연)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KBS2 ‘편스토랑’ , MBC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지난달(2024년 6월) 가족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성해은은 2022년 TVING ’환승연애2’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에 메인모델로 출연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실제로 20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장뿌
“2025년 의대 정원 증원과 진료 유지 명령 및 전공의 사직의 강요 조치 등을 모두 중단·취소하라!” 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7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비대위는 지난 6월 26일 국회 청문회와 지난 16일에 있었던 국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통해 의대 증원 정책은 근거와 논의도 없이 즉흥적으로 시행됐다는 것이 드러났음을 강조했다. 이어 21세기 대학민국에서 의과대학 교수들은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자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했고, 학생들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을 박탈당했으며, 전공의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의 미래인 전공의·의대생 3만명 이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4달 동안 1조원이 넘는 건강보험재정이 소모됐으며, 가까스로 버티던 지역의료는 정부의 어설픈 개혁 정책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비대위는 4개월 전에는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의 진료 유지 명령으로 사직을 막더니 지금은 잘못된 정책을 취소하기는커녕 정부의 수도권 대형병원을 위한 땜질식 대책으로 전공의들의 사직을 강요해 지방 필수 의료는 더욱 위기 상황으로 가고
치료에 촌각을 다투는 치명적 질환인 패혈증의 예후를 확인하는 검사를 반나절 만에 완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박완범(감염내과)·김택수(진단검사의학과)·김인호(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서울대 권성훈(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7월 25일 발표했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위해서는 먼저 36~48시간의 ‘사전 배양(혈액 배양+순수 배양)’을 통해 충분한 수의 병원균을 확보해야 하며, 이후 24~36시간의 ‘병원균 동정 및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병원균의 종류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항균제를 찾아야 한다. 특히 사전 배양 초기 단계인 ‘혈액 배양’은 병원균의 성장 속도에 따라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도 소요될 수 있어서, 이 단계를 단축하는 것이 패혈증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도전과제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uRAST는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한 대신, 합성나노입자를 투여해 혈액 속에서 병원균을 직접 분리하는 세계 최초의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이다. 이 합성나노입자는 선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이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스파인 이상헌 CTO(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윤범철 연구소장(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명예교수)과 풍림전자 임승혁 대표, 이현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7월 26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간무협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더해 그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무법인 상상의 홍정민 대표가 ‘2024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해당 설문조사는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6450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가 11.8%로 나타났고, 근로기준법에서 제공하고 있는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비율은 41.3%로 상당히 높게 나오는 등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러한 열악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담회를 이끌어 갈 좌장은 한양대 법전원 박수근 명예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간호조무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물론, 노무 관련 전문인, 언론계,
원광대병원이상생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국립민속국악원 임직원·가족의 건강증진 및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국립민속국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일영 병원장,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을 비롯한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병원은 민속국악원 임직원 및 가족에게 의료기관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종합검진을 통한 건강 증진 향상과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민속국악원은 찾아가는 공연 제공 등 다양한 홍보활동 및 문화 활동 교류를 하기로 약정했다.
‘좌심방이’를 절제하는 기존 방법 대신 보다 흉강경을 통해 클립을 이용해 좌심방이 입구를 막는 간편한 좌심방이폐색술이 심방세동의 치명적 합병증인 뇌졸중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정동섭·임석경 교수, 건강의학본부 김주현 교수,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흉강경으로 부정맥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방법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나이는 56.8세로, 두 집단간 차이가 없도록 성향 점수를 보정하여 206명은 기존처럼 좌심방이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 90명은 좌심방이 입구를 클립으로 막는 폐색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은 없었고, 좌심방이 수술의 성공 기준으로 삼는 폐쇄율을 비교했을 때, 폐색술이 95.6%로 절제술(83%)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좌심방이의 잔존 조직 길이가 폐색술을 한 경우 2.9mm로 절제술 5.3mm 보다 훨씬 짧았다. 좌심방이 절제술의 경우 심장의 일부를 직접 잘라내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
부산대병원이 암환자 치료의 안정성 향상과 항암제 조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항암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부산대병원은 항암 주사조제 관리 시스템인 ‘키로 어시스트(KIRO Assist)를 도입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사조제 관리시스템은 ▲정밀 저울▲바코드 리더▲라벨 프린터 및 통합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항암 주사조제 과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HR)과의 연동을 통해 의사의 처방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조제 시작 시 필요한 재료와 각 단계의 지침이 화면에 제공된다. 이는 조제 과정에서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여 항암 주사제 등의 약품이 환자에게 정확하게 투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조제 데이터는 기록되고 관리돼 감사 및 모니터링 과정을 용이하게 하여,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향상된다. 부산대병원 최인아 조제팀 UM은 “이처럼 항암 주사 조제 과정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조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표준화된 조제 과정으로 조제 시간 단축과 의약품 폐기물을 줄여, 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