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과 경기 남양주 지역에 치매안심병원 2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1일 경남 지역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경기 지역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 총 20개로 늘어났으며, 경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인력·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과 치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우처를 발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고, 지원 규모는 558억원으로 수요기업이 수행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정부 보조금(바우처 형태)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중 기술지원 분야의 제품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치과의료기기 성능, 안전성, 자가품질 등 시험·검사 서비스 ▲비임상시험(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서비스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 등이다. 한편, 사업 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및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연구주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오는 7월 1일까지 ‘2025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시의성있는 정책 대응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 및 제도 개선 지원 ▲의약품․의료행위 등으로 인한 임상결과 및 경제성 평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궁금했던 다양한 내용을 연구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이번 수요조사는 연구원의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통합하여 진행하고, 제안된 주제는 내외부 검토․심의 등을 통해 개별 사업 성격에 따라 2025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연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돼 수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계 전문가, 산업계 및 정부기관 종사자, 환자단체뿐 아니라 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연구 및 임상진료지침 개발 관련 연구주제가 최종 채택될 경우에는 제안자 희망 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N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사업에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6월 11일 밝혔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사업으로, ▲시설기준 ▲시설능력 및 안정성 ▲상근인원 ▲운영기준 ▲정도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5개 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11월, 246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개관해 2015년 1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15년 7월에는 400평 규모로 최고급 인테리어 확장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현재 4회 연속 인증을 받아 또 한 번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강검진센터 기관임을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인 2024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우수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연령대별로 체계화된 건강검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장기별 정밀검진, 주요 암정밀검진 및 뇌심혈관계질환을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한
“오는 18일 의료계의 전면 휴진은 ‘의사들의 절규’라고 할 수 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이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는 것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참담한 심정을 호소하는 행동으로 봐달라고 6월 10일 토로했다. 먼저 이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의료계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총선과 새로운 의협 집행부가 출범이 이뤄지는 시기이다 보니 통일된 의견을 이야기하기가 힘들었고, 갑작스럽게 나온 의대정원 증원 2000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에도 마땅한 구심점이 없었던 상황이었다가 최근 의협 집행부랑 같이 논의 및 의료계 대표자 연속 회의를 3주 전부터 시작하면서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면 휴진 결정은 그동안 의사들이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들어주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봐도 진행되는 것이 없으니까 의료계가 한 목소리로 무언가를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의료가 바로 설 수 있는 정책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결의된 것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전했다. 특히 “여태까지 연구·진료에 매진해 오던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고 싶었겠냐면서 이번
대한응급의학회가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의 의료계 대의를 적극 지지하며,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6월 10일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진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응급환자와 가족들의 곁을 지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하며,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오는 6월 18일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동참 의사를 표했다. 또한, 대한응급의학회는 “정상적인 의과대학생 교육과 충실한 전공의 수련이 불가능한 정도의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응급의료의 어려움과 불편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 특히 응급환자와 가족들의 걱정·불안·안타까운 마음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응급의료인력 부족으로 위태한 응급의료 현장에서 100여일을 지나도록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애끓는 마음으로 응급의료에 임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오는 6월 14일 더케이호텔에서 ‘2024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마음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의료정책을 여러 단체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의료계 내 합의된 의견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성원용 교수가 ‘초저출산, AI기술, 국가 경쟁력의 관점에서 본 의대 증원’을 주제로 의료계가 아닌 외부의 시선에서 초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사 증원 방안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해결안을 제시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6개의 세션 프로그램은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세션인 [전공의 수련의 질과 환경 개선, 바람직한 길을 묻다] 세션에서는 대한의학회 박용범 수련교육이사가 ‘우리나라 인턴수련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인턴들이 충분한 일차진료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진로 탐색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방법을 제안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신영석 교수가 ‘전공의 수련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을 주제
매년 공중보건의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으며,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해 이상적인 배치 기준이던 보건지소 1개소당 공중보건의사 2명 배치가 무너져 지금은 공중보건의사 1명이 여러 보건지소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의료대란의 공백을 메꾸고자 정부가 공중보건의사를 대대적으로 파견하면서 사실상 의료취약지 등의 의료 접근성 등이 더욱 악화되는 등 공중보건의사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 지방의료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에서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과 함께 이번 의료사태를 경험하면서 느낀 지방의료 개선을 위해 공중보건의사제도가 단기적 및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지역의료 문제점과 필요한 개선 방안은 무엇이 있나요? A. 이번 의료대란이 일어나기 5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 1명의 의사가 1개의 보건지소를 맞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보건지소를 일주일 내내 지킴으로써 보건지소가 위치한 면 단위의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했는데, 작년부터는 의사 1명당 2~3개의 보건지소를 책임지는 것이 새로운 기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인하대병원이 오는 14일 병원 강당에서 '첨단재생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생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 개회식에는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과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 등에 대한 첨단재생의학 기초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유전자 치료를 통한 의학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은 첨단재생의학 중개연구에 초점을 맞춰 기초 과학에서 얻어진 지식을 실제 임상 치료로 전환하는 과정을 공유한다. 특히 인하대병원이 정부의 임상연구 적합 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소아조로증 환자에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투여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와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서 자가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히알루론산 혼합약 주사 치료의 유효성 평가' 등의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다양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정보를 집적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대한의사협회 의학정보원’이 설립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의학정보원 원장실에서 의학정보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일 의협 의학정보원 원장을 비롯해 임현택 의협 회장, 박용언 의협 부회장, 박종혁 의협 총무이사, 박준일 의협 기획이사, 이재희 의협 법제이사,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 김형갑 의협 정보통신이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된 의학정보원은 앞으로 국내외 보건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활용해 보건의료 종사자 등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사업 분야는 ▲의학정보와 관련한 인증 ▲의학정보 수립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개발·지원 등 사업 ▲주무관청·국가기관·의협이 위탁·지원하는 사업 ▲그 밖에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및 수익사업 등이다. 의학정보원 초대 원장의 중책은 김영일 前 대전시의사회장이 맡았다. 김영일 원장은 의학정보원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며, 의학정보원 운영과 발전을 위해 중앙위원회를 중심으로 의학정보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마약을 투약한 채 환자를 진료하고, 미용 시술을 명목으로 환자에게 마약을 투약하며, 조폭들과 결탁해 가짜 환자를 모집 및 수술을 한 것처럼 꾸미는 방식으로 보험금 12억원을 가로채는 등의 행위를 자행해 구속된 회원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엄중한 징계를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지난 9월 해당 회원을 비롯한 일부 회원들이 허위로 수술을 한 것처럼 꾸민 뒤 프로포폴을 대량으로 빼돌려 유통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하는 한편,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와 함께 중앙윤리위원회의 실효적인 징계를 위한 사실관계 등의 파악에 나섰던 바 있다. 의협은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 부의 및 검찰 고발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가담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회원들의 일탈 행위에 대해 일벌백계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일부
울산대병원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하여 표본감시체계 가동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마련,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개선을 위해 기여했고, 특히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지역 감염병 전담 관리기관이자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중심병원으로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운영 및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및 효과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작년 한 해 참여병원 및 요양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벤치마킹, 감염관리 자문 및 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정보 공유 및 연계시스템 운영과 표본감시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감염병 확산 예방 사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간호대학과 간호학 공동연구 협력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과 양 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공동연구 참여, 국제 학생 교류 등을 통해 양 대학의 간호학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최상위권 명문 주립대학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일명 UT Austin)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원조 8개 퍼블릭 아이비 중 하나다. 이번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 양 대학 간의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 임은옥 학장, 이혜균 부학장 겸 국제교류센터장, Gayle Timmerman 교육부학장이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에서 운영 중인 석박사 학위 과정과 박사 후 과정 및 간호사 연수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WHO 협력센터로 올해 재인증을 받은 호스피스연구소와 국내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70년간 국내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최근 ‘의료기사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특화 교육의 개발 및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 특화 교육 협력,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학술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작업치료사 특화 교육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교육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전문강사 추천 및 보수교육 평점을 부여하는 등 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 의료기사 교육은 민간 보수교육에 의지해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공공성을 고려한 작업치료사 맞춤형 역량 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향설교육관에서 보건의료 협력 증진과 이주민 건강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주한 캄보디아대사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캄보디아 총리 영부인 핏 쨘모니 여사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방문에 이어 순천향과 캄보디아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은 ▲의료전문가 대상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의료 컨퍼런스 및 의료 전문가 교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 홍보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한 진료 혜택 등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