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북부지역에서 약 1달간 진행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가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과 경기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에서 진행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과 경기 북부지역 13개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인천시청을 시작으로 고양시청, 파주의료원,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포스트잇, 스티커 부착 등 참여형 배너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쿠키와 커피 등 간식을 제공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독려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심혈관, 뇌혈관, 대동맥말초혈관 질환 주제로 하는 건강 강의가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크게 심혈관·뇌혈관·대동맥말초혈관 3가지 주제로 구성해 각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주제로 ▲가슴통증, 심장문제일까요?(순환기내과 이관용 교수) ▲심부전, 언제 의심하고 어떻게 치료하나요?(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 ▲실신의 원인과 치료(순환기내과 최영 교수)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뇌경색 궁금증 A to Z(신경과 이한빈 교수) ▲뇌동맥류의 치료(신경외과 최재호 교수)순으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을 주제로 ▲내 몸속의 시한폭탄 대동맥질환 바로알기(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도연 교수) ▲말초동맥 바로 알기(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환자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사전 설문조사
우리나라 세계 최고 권위자를 통해 국내외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이야기하고, 치료현장에 첨단재생의료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제1회 한-영 합동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GEC-GCT 유전자·세포치료 심포지엄’은 작년 정부가 ‘’첨단재생 바이오초격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대국민’ 등의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김정훈 교수를 중심으로 한 국내 유일의 IRD(선천망막질환, Inherited Retinal Degeneration) 연구팀은 국내 유전자·세포치료 관련 연구성과 및 향후 영국 캠버리지대학교 밀너의약연구소와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등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선천망막관련 질환의 유전자 분석(연세대 지헌영교수)을 시작으로 인간화 생쥐에서의 발현확인(울산대 성영훈교수)을 거쳐 유전자 가위를 통한 유전자교정(서울대 김형범교수), 원숭이를 이용한 전임상연구(서울대 강병철 박찬욱교수) 및 세포치료(서울대 조동현교수)까지 세계최고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의에서 소아 희귀난치 안과질환 환우회 이주혁 대표는 “다시 한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호스피스 사별가족들을 위한 추모제가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2일 마리아홀에서 ‘사별가족추모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별가족모임’은 위령성월을 맞이해 호스피스 사별가족들을 초대해 고인을 위한 기도와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가장 소중한사람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사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미사, 음악 연주(김포 오카리나 앙상블), 미술 요법, 음악 콘서트(가수 권성일), 원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가톨릭 영성 구현을 위해 사랑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유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별가족추모제는 매년 진행 중이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상급종합병원과 1·2차병원 간 방광암 감시방광내시경 의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뇨의학과 의료 서비스 제공 실태조사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비뇨의학회는 11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대한비뇨의학회 기획위원회 정승일 위원장은 ‘방광암 감시 방광내시경 의뢰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대한비뇨의학회 광주/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개원회원 115명에게 사업과 관련해 안내와 신청을 진행했으며, 광주 7개 의원과 전남 2개 의원 등 총 9개 병·의원이 신청해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상급종합병원 또는 거점병원의 경우 방광암 환자의 누적으로 방광 내시경 건수 및 환자 수 증가에 따라 병원에서 환자를 예약·수행·검사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인력·장비가 소요되는 것을 개선하고자 마련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비교적 개원의 또는 비뇨의학과 병·의원에서도 시행 가능한 검사 중 하나인 ‘방광 내시경’을 이용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의뢰 등을 통해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시켜 환자의 편리 등
‘2023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1월 1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120여명 가량 참석했으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의료를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의료기관 인증평가 시 노하우 및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인증평가 시 질향상 활동 준비 사항과 실제 개선 사례 (PI팀 강선미) ▲인증평가 시 감염관리 준비 사항 (감염관리팀 조연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와 의료계가 만나 필수‧지역의료 미래 비전과 종합 정책 패키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차 회의에서는 필수‧지역의료 미래 비전과 정책패키지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제15차 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자긍심 있는 의사가 근무하는, 활기찬 필수‧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와 근본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접근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지역의료로의 의사인력 재배치‧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영역에서 구체적인 과제와 고려사항에 대해 제안했고 이에 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상급의료기관‧응급실이 중증‧응급 필수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쏠림 완화, ▲올바른 의료이용에 관한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 ▲의뢰회송 제도개선 등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료사고 부담 완화를 위한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및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첫 기획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는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방안과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의료계 ▲소비자계 등 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첫 기획 회의에서는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의 운영목적과 현행 의료분쟁 관련 제도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의료계 ▲소비자계 ▲법조계 등 각계 위원들은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와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 및 필수의료 인력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분쟁 제도개선을 위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 UP’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축사와 지난 8월부터 약 50일 동안 진행한 ‘2023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방사선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최신 의료기술의 개발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감염과 환자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방사선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의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 ▲현장에서 적용하는 감염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주의 ▲사례로 알아보는 검사실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방사선사를 위한 의료인공지능의 이해 ▲의료기관 환경 및 방사선 방어행위 ▲방사선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9~20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셉터 간호사’란, 신규간호사의 근무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전문 간호역량 교육을 운영하는 현장교육간호사를 일컫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107명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 중인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교육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간호교육부) ▲신규간호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 ▲신규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QPS팀) ▲신규간호사
대한폐경학회에서 11월을 '폐경 여성의 달'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폐경학회는 “폐경인가? 생각되면 산부인과 폐경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강강좌, 학술 대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오는 6일부터 전국 15개 대학병원에서 개최한다.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는 누구나 원하는 병원을 선택하여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6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진행되며, 폐경기 건강관리 정보 습득은 물론 산부인과 폐경전문의로부터 폐경에 관련 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재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폐경 호르몬 치료, ▲폐경과 골다공증을 위한 맞춤밥상,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로 구성 되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폐경 증상 관리와 함
성별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얼굴이다. 최근 남성의 얼굴 특징을 교정해 여성의 얼굴에 가깝게 만드는 ‘안면 여성화 수술(Facial Feminization Surgery)’이 시행되고 있어 화제다. ‘안면 여성화 수술’이란 무엇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남승민 교수와 알아본다. 안면 여성화 수술은 육체는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내면의 성정체성은 여성인 사람들이 외적으로 더 여성적으로 보이도록 돕는 수술이다. 성정체성 문제를 겪는 환자 중 충분한 정신과 상담을 받고 호르몬 치료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 확신을 갖게 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안면 여성화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안면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환자가 가진 얼굴의 남성적 특징을 확인하고 얼굴 뼈와 연부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삼차원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얼굴 뼈의 교정 부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작함으로써 수술 후 모습을 미리 확인하고 수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수술 방법은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로 나뉜다. 상안면부의 경우 보통 눈썹 위 뼈가 돌출되고 눈의 바깥쪽 뼈가 발달한 남성 얼굴의 특징을 교정하기 위해 눈썹 위 와 눈 바깥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AI 매칭을 통한 의료기관 간의 협진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상(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의대 학생들로 이뤄진 ‘일점사’ 팀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로, 미래 데이터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부동산원 등 42개 기관별 예선에 272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2학년 동기들로 구성된 ‘일점사’ 팀(강동하, 명재효, 문승환, 조성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기획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금년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왕중왕전)에 보건복지부 공동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대한비뇨의학회가 “Enhancing Urology with Expertise, Innovation and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4일 4일간 서울 COEX에서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8개국 263명의 외국인이 사전 등록한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총 558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20개국에서 총 11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이 중 ▲구연 발표 231편 ▲비디오 발표 16편 ▲포스터 발표 202편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전문 강좌 세션의 공식어는 영어로 이뤄지며, 한국어 강의의 경우 동시통역을 진행하고 있고, 초록의 발표도 영어 발표를 권장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국내 연구의 선진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중요 강의를 온라인으로 송출해 온라인 참석자들이 어디에서나 강의를 청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행사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로퀴즈왕도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기부 마라톤 이벤트 “Uro Fun Run”는 상쾌한 이른 아침에 잠실운동장-한강공원 왕복 5km의 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