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신경학회가 7월 6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병원 CMI(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 연구홀에서 ‘대한안면신경학회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 기념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장학 대한안면신경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환자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안면 마비를 포함한 안면신경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면마비 치료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동휘 고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여승근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오태석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안면마비와 관련한 과학적인 지식과 치료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세계 최초로 제정되는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도 진행된다. ‘안면신경의 날’은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상징하고자 매년 7월 7일을 기념일로 제정된다.
국민들은 심뇌혈관질환이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면서도 예방에 대해서는 관심 및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작년 조사 대비 예방수칙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서는 부족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중 스트레스 관리가 여전히 어려운 부분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스트레스 증가가 관찰됐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해제 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64.0%), 심뇌혈관질환(44.3%), 치매(34.4%) 순이었고, 10년 내에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질환은 근골격계질환(58.5%), 심뇌혈관질환(48.3%), 암(4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5.0%가 언젠가는 심뇌혈관질환을 앓을
전라남도의사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지난 5일 의료현안 및 심사 관련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회 신석철 보험이사의 사회로 양 단체 참석자 소개와 더불어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심평원광주지원에서 준비한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분석심사 ▲입원료 관련 기준 및 심사사례지침 ▲자율점검제 ▲2023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대상 항목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우수 의료기기 10개 내외 기업 대상 신규 인증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6일부터 8월 4일까지 ‘제3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3차 인증은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 등을 충족한 의료기기 기업 중 인증기준에 따른 서류 및 구두 심사 점수 합계가 높은 순으로 총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제1차‧제2차 인증기업은 총 41개소로, 인증 유형은 연매출액에 따라 혁신 선도형(연 매출액 500억원 이상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6% 이상)과 혁신 도약형(연 매출액 500억원 이하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으로 구분하고, 인증효력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제1차 인증기업은 선도형 7개소와 도약형 23개소 등 총 30개소이며, 인증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제2차 인증기업은 선도형 2개소와 도약형 9개소 등 총 11개소이며, 인증기간은 2022년 1월 12일부터 2025년 1월 11일까지
20대 천식 유병률이 최근 약 10년 새 7배 이상 늘어나, 20대 100명 중 5명은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오연목·이세원·이재승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9만2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천식 유병률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그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2007년 약 0.7%에서 2018년 약 5.1%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천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인 70대 천식 유병률이 2018년 기준 약 4.6%, 60대가 약 3.8%로 나타난 것에 비해 20대 천식 유병률이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7년 20대 천식 유병률은 약 0.7%로 30대와 함께 가장 낮았는데,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크게 유병률이 상승했다. 더불어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이 천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했는데,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이 최근 증가하는 것과 국내 20대 천식 유병률 상승의 상관관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대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대상 ‘고주파 절제술(RFA, Radiofrequency ablation)’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승원 이비인후과(갑성선-두경부외과)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1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약 10년간 목 불편감, 연하곤란 등 결절의 압박 증상, 미용상의 문제 혹은 결절이 지속적으로 크기가 증가하는 2cm 이상의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287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절제술’의 장기 치료 결과를 분석·보고했다. 그 결과, 고주파 절제술 후 환자의 평균 갑상선 결절 부피(volume)는 6개월 후 75.2%(±23.8%), 5년 후 91.9%(±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주파 절제술 후 미용적으로도 평균 미용 지수(Cosmetic score)가 시술 전 3.0점에서 시술 6개월 후 1.3점으로, 환자가 느끼는 목 압박 증상 점수(Subjective symptom scores)는 고주파 절제술 전 1.5점에서 6개월 후 1.1점으로 각각 호전됐다. 이어 이런 부피 감소, 미용 지수, 목 압박 점수의 호전은 고주파 절제술 후 5년간 안정적으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금번 제19차는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관련 발표 시간에 직접 좌장 역할을 하여,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의 주요 역할을 하는 부서장들은 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해, 그간의 신종감염병 대응 상황과 미래 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김은진 신종병원체분석과장은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국가표준실험실의 대비 현황’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3T 전략의 빛과 그림자’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강릉아산병원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병원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강릉아산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아산병원을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강릉아산병원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2024년에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외래클리닉과 입원병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대한안면신경학회가 국민들에게 안면마비와 관련한 과학적인 지식과 치료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매년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세계 최초 제정한다. 7월 7일은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안면신경의 날’로 제정·상징하기에는 가장 뜻 깊고 완벽한 날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의 날’ 선포를 기념해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병원 서성환 홀에서 ‘제1회 대한안면신경학회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 기념 대국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오는 7월 7일 세계 최초로 ‘안면신경의 날’이 제정·시행되는 것을 기념해 장학 대한안면신경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을 만나 ‘안면신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계기와 소감, 제정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의 안면신경 관련 보건의료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오는 7월 7일에 세계 최초의 ‘안면신경의 날’이 제정·시행됩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기념일인 ‘안면신경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A. 안면신경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K-DATA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종합기반조성사업‘은 정보 주체가 자기 정보에 대한 열람, 이동, 통제 등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동형암호 마이데이터 기반 백신 부작용 알림서비스’를 주제로 3개 기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약 8억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형암호 마이데이터 기반 백신 부작용 알림서비스’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분석할 수 있는 동형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백신 부작용을 예측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부작용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해당 서비스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일반인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백신 부작용의 집중 관리 대상자를 선별·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백신 부작용 알림 서비스에 대한 인공지능 코어 알고리즘’을 맡아 개발한다. 이어 공동연구기관인 ▲리얼타임메디체크는 백신
‘2023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29·30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전국 공공병원 관리부장 29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공공병원에 근무하는 관리부장이 경영 및 기획 관리자로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경영 정상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 ▲핵심만 콕 집어 전하는 인사노무 이야기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 Chat GPT 특강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강의에서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 실태를 제시하며, 개선방안으로 지역공공의사 양성과 권역별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병원 경쟁력 강화 전략과 총체적 질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부장의 역할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북부 5개 시·군 보건소장과 야간 소아 환자 진료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보건소장과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의정부을지대병원 보 동영상 시청, 주요 현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야간 소아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지역 주민 대상 건강강좌 ▲대중교통 확충 등 교통 편의 제공 ▲재난 현장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 ▲저소득층 대상 진료 복지 구현 등에 대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탈모란 선천성 혹은 후천성 요인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모발은 보통 10만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보다 조금 더 적은 평균 5~7만개 정도 된다. 이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질병’이라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용상의 문제인 만큼 남녀노소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탈모는 왜, 언제 생기는가 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그리고 병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인 요인, 즉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전체 탈모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데, M자 모양으로 앞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이마 양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양상을 보인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으로 변하는데, 이 호르몬이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라며 “두피를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이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영입에 성공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호흡기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훈 교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이병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삼섬서울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3월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19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특히, 노원을지대병원 근무 당시 이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의술과 함께 자상한 성품과 미소로 환자를 진료해 호흡기내과 외래는 많은 환자들로 붐빈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훈 교수는 “노원을지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고압산소치료 분야 의료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과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고압 산소 치료 분야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수와 연구진, 학생의 학술적 교류를 시행하며 환자 의뢰 및 치료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 협약식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대한고압의학회 정책이사), 트란 티킨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응우옌 트루롱손 베트남고압산소의학회 회장(전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장) 등 두 병원의 주요 경영진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베트남 국립해양의학병원 대표단 6명은 협약 체결 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진과 국제 의료 및 고압의학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