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적이 공개되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이 추가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그간 운영 실적을 공개하고, 7월 3일부터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경기 안양시, 경기 용인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 지역에서 추가로 실시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의 6개 지역에서 시행됐으며, 1년간 총 6005건, 평균 18.6일에 대해 평균 83만7000원이 지급됐다. 모형별로 살펴보면 근로활동불가기간 모형(모형1,2)은 평균 21일 이상, 약 97만원 지급됐고, 의료이용일수 모형(모형3)은 평균 14.9일, 약 67만원 지급됐다. 의료이용일수 모형의 대기기간은 3일로 짧지만, 입원 등 의료이용일수에 한정해 지급하므로 다른 모형에 비해 평균지급일수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병수당 모형1·2는 질병·부상으로 일하지 못하는 기간에 상병수당을 지급하며, 모형
전공의 연속 수련·근무시간을 지금보다 더 제한하는 내용의 ‘전공의법’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등 기관에서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신중검토’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30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법’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 먼저 최혜영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법’ 일부개정안은 전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연속수련 시간을 1주일에 80시간(교육적 목적을 위해 1주일에 8시간까지 연장 가능)에서 68시간으로 하향하고, 연속 근무시간의 상한을 36시간(응급상황 시 40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24시간(응급상황 시 36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적극 찬성을, ▲대한의사협회는 단계적 수용을, ▲대한의학회,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등은 사실상 반대 및 논의 연기 등에 가까운 ‘신중 검토’를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개정안의 취지를 보다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현행법 제7조제3항도 함께 개정해 “연속수련 후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 제공 → 연속수련 후 24시간 내에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을 연속해 제공”하도록 규정할 필
“동남아 여행 후에는 검역소에서 뎅기열 검사 받아보세요!”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발생이 유행 중에 있고, 여름 휴가 등 해외여행으로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뎅기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6월 30일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6월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만2214명 발생하고 97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으며,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
지난 5월 31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 및 강력한 추진을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수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 및 전원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광역응급의료상황실 구축 방안이 검토됐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구축 방안은 응급상황에 따라 시·도 단위를 넘어선 인접 지역 간 이송·전원 조정 업무도 포괄하는 점을 고려해 ‘지역응급의료상황실’을 ‘광역응급의료상황실’로 변경하는 방안을 말한다. 또한 ▲현장에서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 평가 ▲이송병원 선정 ▲응급실에 환자 정보 제공 및 수용 가능 여부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개선방안과 응급환자 수용 의무 강화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상호 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동의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과 함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바이오헬스 첨단 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등에 대한 제반 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 코로나19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라남도가 지난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복기하고 신종 감염병 출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제를 맡은 이재갑 한림의대 교수는 “전남도가 코로나19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기반으로 다른 시도보다 사망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 능력 획기적 개선 ▲거리두기와 보상체계 사전 준비와 법적 체계 정비 ▲평상시 의료체계 자체를 팬데믹에서도 활용되는 구조로 준비 등을 제언했다. 이후 신민호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김어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대연 순천의료원장, 허흥심 목포시보건소 건강정책과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전남도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과제 ▲신종감염병 대응 정책 제안 ▲민간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 및 과제 ▲전남 위중증병상 운영 경험 및 문제점 ▲코로나19 대응에서 공공의료원 역할 ▲보건소
자궁 세포 환경과 유사한 하이드로젤이 개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안중호 박사, 의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이단비)과 포스텍(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투우체 센)이 자궁 세포 환경과 유사한 하이드로젤을 개발해 자궁 내막 재생을 유도하고 그 메커니즘을 최초로 밝혀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자궁 전체 조직과 내막 특정 층에서 유래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Uterus-derived decelluarized extracellular matrix)을 포함한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하이드로젤 단백질 구성은 실제 자궁 내막 성분과 매우 유사했고, 동물 모델 실험을 통해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생쥐의 자궁강 내에 하이드로젤을 주입한 결과, 자궁 내막의 두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돼 배아 착상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생체소재로 세포 독성이 적어 배아 착상률이 대조군 대비 416%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자궁 내막 재생 과정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와 인슐린 성장인자 결합단백질(IGFBP3)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2023년 6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총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7일에 진행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247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6월 손실보상금은 94개 치료의료기관에 개산급 236억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사회복시시설 등 폐쇄·업무정지기관 210개소에 대해서도 총 11억원이 지급된다. 더불어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번 지급분까지 포함하여 총 8조7547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4개 기관에 8조5094억원이고, 폐쇄·업무정지 기관 손실보상은 7만6972개 기관에 2453억원이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역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13개 시·도 38개 시·군·구 → 16개 시·도, 73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여 수립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선택급여(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IoT 안전망 설치) 등 서비스와 대면·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2019년 6월 13개 지역에서 시작해 2021년 38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이용 중인 대상자의 82.5%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73.1%가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서는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시스템 전산화를 통해 관리·운영을 효율화하는 한편, 참여율이 높은 광주·대전·제주 지역에서는 서비스 제공기관 발굴, 시·군·구 간 기반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등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이 전개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환자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위기 단계가 하향되고 방역 조치가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라는 표어를 제시하고,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캠페인 실천사항을 사전에 배포했다. 캠페인 실천사항은 병문안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국민에게 제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정부와 유관기관, 의료계 주요 학회·협회, 시민사회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병문안 문화 개선 TF’를 만들어 동참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병문안 문화를 바꾸는 당신이 히어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하여 선포식과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중증질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약 급여 등재가 진행되고,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자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중증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1일부터 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부터 3가지 신약을 급여 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급여 등재되는 신약으로는 첫째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셈블릭스정(성분명: 애시미닙염산염)’이 있는데, 해당 신약의 상한금액은 각각 5만914원/20mg과 7만6371원/40mg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신약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중증의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이며,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그동안 비급여로 연간 투약비용 약 560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금 5% 적용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280만원까지 절감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둘째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가 전년 대비 4159.7% 폭등했으며, 코로나19 외 법정감염병으로 한정 시 오히려 전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해 ‘2022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에는 ‘감염병 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89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2022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6종 중 40종의 감염병이 신고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2년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2851만7466명(인구 10만명당 5만5332명)으로, 2021년 66만9478명(인구 10만명당 1294명)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코로나19(2842만4635명)를 제외한 신고 환자 수는 9만2831명(인구 10만명당 180명)으로 전년(9만9406명) 대비 6.6% 감소했다. 전년 대비 신고 건수가 증가한 주요 감염병으로는 코로나19(4886.2%), 뎅기열(3333.3%), 말라리아(42.9%), CRE 감염증(31.1%)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전년 대비 신고 건수가 감소한 주요 감염병은 A형간염(-71.3%
간호사의 일과 삶 균형 확보를 위한 교대제 개선사업이 전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을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 일반병동 간호사의 약 82%는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빈번하게 바뀌는 교대 근무표로 인해 간호사들은 일과 삶의 양립이 곤란하여 삶의 질이 낮고, 불안한 수면(91.4%)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결국 의료기관 이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간호사들이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할 수 있도록 2022년 4월부터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3교대 근무 외에 ▲낮 또는 저녁 8시간 고정 근무제 ▲주중에 특정 시간대를 선택하여 낮 또는 저녁 8시간 근무를 하는 방식 ▲휴일 전담 근무방식 ▲야간 전담 근무방식 등 간호사 근무방식을 다양화하여 간호사가 본인의 여건에 따라 근무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병가나 경조사 시의 간호사 결원 인력을 충당하는 ‘대체 간호사’를
복지부와 의협이 제10차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에 대한 정책화 논의 활성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이어서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회의에 참여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국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제10차 회의(2023.6.8.)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충실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13차 회의는 7월 13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6월 29·30일 양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는 ‘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초거대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GPT, 정밀의료, 간호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6월 28일 오프라인 행사 첫날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백원기 연구처장(조직부위원장), 류승완 대외협력처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홍석준 국회의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임근찬 보건의료정보원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최인영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디지털대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부의 국책 과제 추진과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해 특